막걸리가 없어서 맥주를 꺼내 한잔 하고 있읍니다.
축구가 중국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아쉽게 진것을
맥주한잔에 부침개를 찢져먹으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마침 적당히 내린비때문에 한결 맛이 있군요..
열분과 같이 먹어야 되는데 혼자먹어서 미안합니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막걸리가 없어서 맥주를 꺼내 한잔 하고 있읍니다.
축구가 중국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아쉽게 진것을
맥주한잔에 부침개를 찢져먹으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마침 적당히 내린비때문에 한결 맛이 있군요..
열분과 같이 먹어야 되는데 혼자먹어서 미안합니다..^^
비?
거참...
여름방학 때
강릉경포대 놀러간다고
털이 북실북실한 다섯놈이서
하나 엮어보려구...
떠났음다...
4박5일루...
자~! 떠나자~ 거시키 잡으러~!
그래도 설악산은 한번 지나가야 하지 않겠나? 하는
넘이 있어서리...
오색에서 대청봉으로 가는 중에 비가 왔음다...
살살....부슬부슬...
웃기져?
비닐옷 천원주고 모두 샀음당....
비땜시 딴놈들이 저보다 무려 4시간이나 늦게 올라오는 바람에...
백운산장인가 옆에서 텐트치구 잤음다...
아침에 보니 반쪽이 퉁퉁 불어있더군여....
그 때부터....
무려 4일동안 비가왔음다...
여기부텀 장난이 아님다...
주룩주룩 비가내려 옷두 다젖구...
두 놈은 쓰러져서 업구 다니구...
돈은 없구....
마지막날은 터미널 근처 남의 셋방 처마밑에서
지샜읍죠...모기뜯겨가며...
생 꽁치 통조림 뜯어서 주린배 채워가며...
친구야...
좀만 참어...으흐흐흑.
서울가는 차편이요?
차꺼정 빗길 사고로 정체가 되서리
13:00에 와야할 버스가 19:00에 와서
결국 20:00시에 강릉을 출발했져...흑
꼬박 굶고서리...
구의터미널 마악 생겼을 때인데...
구의터미널에 떨어져서....
달달달달...
떨던 생각하믄...
....
전 그래서
비가 싫어유...
가수 \'비\'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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