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하고싶은 어떤 이야기를 해도 되는 지 모르겠읍니다만....
갑자기... 궁금해서리... 백과사전을 뒤져도 안나오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내공으로 해결되는 것두 아닐텐데....아아~
문제: 에폭시수지와 페놀릭수지의 차이점은?
답변: ???? 둘다 열경화성 수지인 것은 알겠는데....
아래는 야후 백과사전[펌]인데....도대체 머가 다른거져????? @o@ㅋ
[에폭시수지]
[개요]
분자내에 에폭시기(基) 2개 이상을 갖는 수지상 물질 및 에폭시기의 중합에 의해서 생긴
열경화성(熱硬化性) 수지.
[내용]
에폭시수지를 생성하는 반응에 관해서는 이미 19세기 말에 알려져 있었으나, 실용화를 위한
연구는 1930년경 미국에서 착수되어 46년경부터 제품이 시판(市販)되었다. 비스페놀 A[2,2-
비스(4'-옥시페놀)프로판]와 에피클로르히드린을 수산화나트륨의 존재하에서 작용시키면 분
자량 300~4,000의 제1차 수지(프레폴리머)가 생긴다. 제1차 수지는 원료의 배합조건에 따라
기름 모양의 것에서 연화점(軟化點) 160 ℃ 가까운 고체 모양의 것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
에 후일의 용도에 따라 반응조건을 선택한다. 제1차 수지에 m-페닐렌디아민 등 아민, 프탈산
무수물 등 산(이들을 경화제라고 한다)을 첨가하면 에폭시기의 고리열림[開環] 및 히드록시
기와의 반응이 일어나 다리결합이 이루어져 경화제의 종류나 반응조건에 따라 각각 성질이
다른 수지가 생긴다.
에폭시수지는 비중 1.230~1.189이며, 굽힘강도 ·굳기[硬度] 등 기계적 성질이 우수하다. 경
화시에 휘발성 물질의 발생 및 부피의 수축이 없고, 경화할 때는 재료면에 큰 접착력을 가진
다. 가연성(可燃性) ·내약품성이 크지만 강한 산과 강한 염기에는 약간 침식된다. 안료(顔
料)를 첨가함으로써 마음대로 착색할 수 있고, 또 내일광성(耐日光性)도 크다. 제품의 최고
사용온도는 80 ℃ 정도로 낮다. 주형(注型) ·매입(埋槽) ·봉입(封入) 등 뛰어난 가공성을
보인다. 이상과 같은 성능을 이용하여 접착제(금속과 금속의 접합에 가장 알맞다) ·도료 ·
라이닝 재료 ·주형품 재료 ·적층판(積層板) ·염화비닐수지의 안정제 등 그 용도가 다양하
다. 최근에는 종래의 제품이 내열성(耐熱性)에서 미흡한 점을 보완하여 고리모양 디에폭시수
지를 개발하고, 내열성을 180 ℃ 전후까지 높이는 데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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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놀수지]
[개요]
페놀류와 포름알데히드류의 축합에 의해서 생기는 열경화성(熱硬化性) 수지.
[내용]
석탄산수지(石炭酸樹脂)라고도 한다. 페놀류는 보통 석탄산이 주로 사용되나 크레졸을 사용하
기도 한다. 제조공정 중 산성촉매에 의해서 생기는 제1차 수지를 노볼락(novolak), 염기성 촉
매에 의해서 생기는 수지를 레졸(resol)이라고 하는데, 어느 것이나 분자량은 작다. 외관은
송지(松脂)에서 정유(精油)를 빼고 남은 로진과 비슷하다. 노볼락에 헥사메틸렌테트라민을 가
해서 형(型) 안에서 가압·가열하면 경화하여 성형물(成型物)이 된다(건식법).
레졸은 그대로 가압·가열하면 경화된다(습식법). 레졸은 알코올에 녹여서 그 속에 천이나 종
이, 판자 등을 담가 함침(含浸)시킨 다음 건조시켜 이것들을 겹쳐서 가압 ·가열한다. 적층품
(積層品)은 배전반·대형스위치 등의 절연판으로 사용되고, 또 접착제로서는 각종 합판에 내수
성(耐水性)을 준다. 이 밖에 타이어 제조에서 고무와 섬유의 접착제로는 특히 페놀에 레조르신
을 쓴 것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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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폭시화]
[개요]
산화반응의 한 형식으로 탄소의 이중결합에 산소 1원자가 첨가되어 1,2-에폭시화합물을 생성하
는 반응.
[내용]
일반적으로 벤젠 ·사염화탄소 ·클로로포름 등의 유기용매 속에서 이중결합을 가지고 있는 과
산화벤조산 C6H5CO3H이나 과산화아세트산 CH3CO3H 등의 유기과산화산을 작용시킨다. 공업적으
로는 이중결합을 가진 화합물과 아세트산을 섞고 촉매에 강한 산을 사용하여 과산화수소를 반
응시켜 과산화아세트산을 만든다. 또, 이중결합을 가진 화합물에 하이포염소산 또는 하이포브
롬산을 반응시켜 하로할드린을 합성해 여기에 알칼리를 작용시키는 방법도 있다. 에폭시화에
의해 합성되는 화합물은 에폭시수지의 원료에 사용되는 것도 포함되는데, 특히 스테로이드 연
구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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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놀 (phenol)]
[개요]
방향족고리에 히드록시기 -OH가 결합한 화합물의 총칭
[내용]
페놀류의 대표적인 화합물인, 벤젠의 수소원자 1개와 히드록시기가 치환한 화합물, 즉 히드록시
벤젠을 가리킨다. 화학식 C5H6OH. 히드록시벤젠은 1834년에 F.F.룽게에 의해서 처음으로 단리(
單離)되어, 석탄을 건류하면 생기는 콜타르에서 분류(分溜)된 산성물질이기 때문에 석탄산(石炭
酸)이라고 명명되었다. 그 후 A.로렌트가 보다 순수한 것을 얻어 펜산이라고 명명하였으나, 이
것을 처음으로 합성한 것은 F.훈트이다. 그는 1848년에 아닐린의 염산염과 아질산과의 반응에
의해서 이것을 얻었다.
【성질】 특유한 냄새를 지니는 무색 결정으로 분자량 94.11, 녹는점 40.90℃, 끓는점 181.75℃,
비중 1.07이다. 에탄올 ·에테르 등에 잘 녹으며, 물에도 녹지만 65.3℃ 이하에서는 페놀과 물
의 두 상(相)으로 나뉜다. 히드록시기를 지니고 있는 점에서는 알코올과 비슷하지만, 방향족고리
가 히드록시기에도 크게 영향을 미쳐 산성을 나타내며, 알칼리수용액에 염이 되어 용해한다. 그
러나 알코올과 마찬가지로 에테르나 에스테르를 생성하고, 또 금속나트륨을 작용시키면 수소를
발생하고 나트륨염을 생성한다. 1분자 안의 방향족고리에 붙어 있는 히드록시기가 1개인 경우를
1가(價) 페놀, 2개인 경우를 2가 페놀, 3개인 경우를 3가 페놀이라고 한다. 1가 페놀로서는 대
표적인 페놀인 히드록시벤젠(석탄산)이나, 소독액에 함유되어 있는 크레졸 등이 알려져 있고, 2
가 페놀로서는 사진 현상제로 사용되는 히드로퀴논이나 그 위치이성질체인 카테콜과 레조르신이
알려져 있다. 페놀을 검출하는 데는 염화철(Ⅲ)의 수용액에 의해 짙은 청자색이 되는 발색반응
(發色反應)이나, 브롬수에 의해 백색 침전이 생기는 것으로 확인하는 방법 등이 있다.
【제조법】 석유화학공업이 발달하기 이전에는 주로 콜타르에서 분리되었으나, 현재는 벤젠에서
분리할 수 있게 되어, 콜타르로부터의 제조량은 10% 이하이다. 합성법으로는 벤젠을 황산으로
술폰화하여 수산화나트륨과 반응시키는 술폰화법을 비롯하여 염소화법 ·쿠멘법 ·톨루엔산화법
·벤젠 직접산화법 등이 사용된다. 이들 중에서 벤젠과 프로필렌에서 쿠멘을 합성하고, 이것을
산화하여 쿠멘히드로페르옥시드로 만든 다음 묽은 황산에 의해서 아세톤과 함께 페놀을 얻는 쿠
멘법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용도】 염료 ·살리실산 ·피크르산 등 중요한 유기물질의 원료로 사용되며, 페놀수지를 비롯
하여 에폭시수지 ·카보네이트수지의 원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극약(劇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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