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상당히 저스스로를 무협 매니아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그것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무협 매니아 가 아니길 바라는 이중적인
생각을 가지고있는 독자 입니다..
요즘 나온 군림천하라든가 여러 무협들을 읽어 보면서 고등학교때 제 친구하고
한 이야기를 한번 씩 되새기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제 친구하고 무협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제친구는 무협지에 대해 굉장한 비판적이고 마치 무협지를 성인소설 아니 배울점이
전혀 없으며 쓸모 없는 장르라고 말했었는데 요즘에 저도 그친구와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전 요즘 무협지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협지를 읽어 보면 잘난 놈은 영원히 잘나고 약한 놈은 영원히 약하다는 것
그리고 강한 자는 계속 강하고 약한자는 계속 약하다는 것
그리고 주인공이 무존건 영웅인점 (여기에 대해서는 약간의 오류가 있지만
요즘 나오는 무협이라던가 옛날 무협이라던가 다 똑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한 무협 에서 주인공이 정말 바보로 나오다가 영웅이 되는데 글을
자세히 읽어보면 결국은 천재고 영웅입니다.)
그리고 기존의 있는것을 부정적으로 본다든가 아니면 마치 그것을 무조건적으로
바꾸어 야 든다는것 묘사하는 것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는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이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말이 좀 이상하고 요점이 없는데 결국은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제가 부모라든가
아니면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라면 무협지 같은 책은 권하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좀 그렇지만 그리고 무협지를 쓰고 있는 작가분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과연 무협지를 읽고 뭐를 느끼겠는가?
단순한 스트레스 해소용 아니면 쾌락용 그게 다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은 무협지를 읽으면 말 그대로 협 을 중요시한다는데 과연 무협에서
협이라는 사상이 있고 또한 그것을 가르치는 것이 들어 있는지 조차 의심스럽습니
다.
제 생각은 많은 반대가 있겠지만 제글을 읽어 주시고 가능한 많은 이야기를 좀 해주
세요..
제 생각이 바뀌도 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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