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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0 만련자
작성
16.03.23 00:39
조회
1,001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만성췌장염과 비슷한 증상이 있다는 것을 알아버렸습니다.
뭐 배 이쪽 저쪽을 찔러봤더니 갑자기 평소보다 더 아파지더군요. 그래서 당장 병원에 갔는데...
그만 진료 목적을 까먹고 다음주에 건강검진까지 함께 하겠다고 예약을 하고 왔네요.  
당장치료하러 갔다가 뭐에 홀린듯이 그냥 돌아온 거죠.
집에와도 배는 계속 아프고 말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 병원은 입원실이 없는 병원이더란 말입니다. 그럼 나중에 치료하려면 또 딴 병원에 가야하는건가 싶네요.

그래서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도움 좀 청하려고요.
처음부터 큰 병원에 가는게 좋은지. 아니면 동네 입원실 있는 병원에 가는게 좋은지.
당장 급하게 진료받는게 좋은지 아니면 일주일 뒤 예약한 날자에 가서 처리해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ㅠㅜ 배는 아직도 아픈데 왜 돌아 왔을까요?


Comment ' 12

  • 작성자
    Lv.81 [탈퇴계정]
    작성일
    16.03.23 00:42
    No. 1

    췌장염은 굉장히 고통스러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입원까지는 안해도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도 췌장의 위치 자체가 진단이 어려운 위치이니
    좀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큰 병원을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만련자
    작성일
    16.03.23 01:10
    No. 2

    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개백수김씨
    작성일
    16.03.23 00:45
    No. 3

    이런건 당연히 의사에게 가셔야 합니다.
    비전문가의 조언은 도움이 안되죠.
    꼭 전문병원 가서 진단 받으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만련자
    작성일
    16.03.23 00:53
    No. 4

    네 병원을 갈것입니다. 그런데 큰 병원으로 가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동네 병원으로 가도 되는 건지 그게 궁금해서요. 그리고 당장치료를 시작하는게 맞나. 아니면 느긋하게 예약한 날자에 가도 되는건지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개백수김씨
    작성일
    16.03.23 00:59
    No. 5

    대학병원으로 안가시더라도 꼭 전문병원은 가시길 바랍니다.

    저 같은경우 건강이 의심되면 무조건 예약 잡고 바로 갔습니다. 무엇이던지 시기라는 것이 존재하더라구요. 그것을 놓치면 호미로 막을것을 가래로 막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우리예쁜이
    작성일
    16.03.23 00:53
    No. 6

    췌장염 진짜 아픈 거라고 들었어요. 그리고 피검사하면 금방 알 수 있을 거예요. 아밀라제 등 효소 수치가 올라가 있을 거라서요 (키우는 강아지가 췌장염으로 자주 아파서ㅜ). 그래도 기다리는 것보다 빨리 가서 진료받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아파서 글을 못 쓰신다더니 정말 많이 아프셨군요. 얼른 낫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만련자
    작성일
    16.03.23 01:03
    No. 7

    네 감사합니다. ㅠ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라라.
    작성일
    16.03.23 01:00
    No. 8

    저도 약먹고 주사맞고 병원 가는거 엄청 싫어 하지만,이 경우엔 병원에 가서 검사를 제대로 받는게 좋다고 생각해요.내일 이라도 대형 병원은 아니더라도,급할때 입원이 가능한 종합병원에 가시는게 어떨까 해요.저희 아버지께서도 무릎에 상해를 입고 발목이 금이 가는 사고를 당하셨어요.큰 병원(아버지 같은 돈 안되는 입원 환자를 꺼려하는)병원에 갔더니 입원을 안 시키고 상처를 꼬메고 드레싱후 상처로 인해 금이 갔어도 깁스를 못해 부목을 댄후 붕대감 감아서 보내더하고요.그러더니 입원할려면 딴병원 알아보고 일주일 후에 방문 하라고만 하더군요.저흰 잘 몰라서 입원 안 한고 통원 치료가 가능한가 보다 하고 3주가 지났는데 아버지 병세가 오히려 악화 되는것 같고 처음 갔던 병원에서도 그냥 입원 해야 하냐고 물러봐도 여기선 안한다고 돌려 보내더라고요.결국 동네 의원 갔더니 거기서 자기네는 2주밖에 입원이 안된다고 해서 또 다른 장기 입원 가능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 받았어요.동네 의원에서 난리 났었죠 큰일 날뻔 했다고 ㅋㅋㅋ.알고보니 진짜 큰병원은 저희 아버지처럼 돈은 안되고 장기 입원 해야 하는 환자는 요즘엔 안 받는다고 하더라고요.치료는 해주지만 입원은 다흔 병원으로 돌리는데,저희 아버지 봐준 의사들이 제대로 말을 안해주고 입원하고 싶으면 딴병원 거라고,마치 입원은 안 해도 되지만 굳이 입원을 원한다면 딴병원에 가면 된다는 식으로 성의없이 흘리듯 말해 우리가족들이 진짜 뭔가 다 홀린듯 통원치료가 가능한줄 알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3 라라.
    작성일
    16.03.23 01:04
    No. 9

    혹시 모르니 너무 대형 병원에 가실것 까진 아니더라도
    장기 입원이 가능한 검사기기 어느정도 갖춘 병원에 내일이라도 가셔서 당장 치료에 임 하시게 좋을것 같아요.
    동네의원도 나쁘진 않지만 구마다 좀 큰 종합병원 있잖아요. 그정도 병원도 괜찮을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만련자
    작성일
    16.03.23 01:08
    No. 10

    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6.03.23 08:53
    No. 11

    췌장염은 심하면 실려가는 병입니다. 추측으로 하지 마시고 다른병원가셔서 검사받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만련자
    작성일
    16.03.23 10:32
    No. 12

    네 입원실 잡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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