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만성췌장염과 비슷한 증상이 있다는 것을 알아버렸습니다.
뭐 배 이쪽 저쪽을 찔러봤더니 갑자기 평소보다 더 아파지더군요. 그래서 당장 병원에 갔는데...
그만 진료 목적을 까먹고 다음주에 건강검진까지 함께 하겠다고 예약을 하고 왔네요.
당장치료하러 갔다가 뭐에 홀린듯이 그냥 돌아온 거죠.
집에와도 배는 계속 아프고 말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 병원은 입원실이 없는 병원이더란 말입니다. 그럼 나중에 치료하려면 또 딴 병원에 가야하는건가 싶네요.
그래서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도움 좀 청하려고요.
처음부터 큰 병원에 가는게 좋은지. 아니면 동네 입원실 있는 병원에 가는게 좋은지.
당장 급하게 진료받는게 좋은지 아니면 일주일 뒤 예약한 날자에 가서 처리해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ㅠㅜ 배는 아직도 아픈데 왜 돌아 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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