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9 라슾
작성
16.03.17 02:49
조회
1,039

태어나서 처음으로 소설을 써 보는 건데 확실히

직접 쓰다보니까 느끼는 게 참 많은 것 같습니다.



1. 생각보다 쓰는데 오래 걸린다.

5천자 쓰는데 5시간 + a(퇴고)


2. 쓰는 것보다 퇴고가 어렵다.

애써서 쓴거 지울라면 피눈물

글을 지우면서 자신감도 함께 delete


3. 선작 오르는 기쁨보다 줄어드는 충격이 훨씬 크다.

눈물 ㅜ


4. 글을 쓰니 글을 못 읽는다.

시간이 제한적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뭔가 이건...



첫 작품은 그동안 독자로 살면서 왜 이런 건 안 나오나 왜 저기서 저렇게 하나

싶은 걸 끌어모아 무작정 썼다지만

소설 하나 더 쓰라고 하면 과연 쓸 엄두가 날지 의문이네요...

다작 하시는 분들 대단한 것 같음.




Comment ' 8

  • 작성자
    Lv.4 NM
    작성일
    16.03.17 03:05
    No. 1

    동감합니다. 캐릭터와 스토리, 그리고 문장과 배경을 채워주는 설정 등등 하나씩 고민하며 써나가다 보면 정말 머리가 아플 정도입니다. 순위에 드는 것보다는 스스로의 능력을 키우고 읽어주시는 분들께 피드백을 받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호작으로 눌러주셨다가 떠나가시는 분들 보면 마음이 철렁하는 것도 그렇구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rrrvrrbr
    작성일
    16.03.17 04:01
    No. 2

    쓰면 쓸수록 어려운게 글인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3.17 07:03
    No. 3

    ㅇ.ㅇ 그래서 내가 댓글다는 작품들마다, 담날 가면 댓글이 차단되는군요?? 몰랏슴.+_+작가는 포기해야겠군요. 그래둥. 내가 작가하면 짬뽕같은 댓글일지라도 차단은 안할거임.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3.17 07:34
    No. 4

    막상 써보면 참 어렵죠.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란의용사
    작성일
    16.03.17 07:52
    No. 5

    말없이 떠나가는 야속한 사람아. 코멘트가 간절한 일인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헤이젠
    작성일
    16.03.17 10:52
    No. 6

    핸드폰에다가 시간 날 때 적으면서 컴퓨터에 옮기며 수정하세여! 전 학교 다니느라 그러는데요. 히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0김호영0
    작성일
    16.03.17 15:28
    No. 7

    이것도 쓰다보면 결국 실력이 늘게 될 것입니다.
    어느 순간 단단해지는 자신이 글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ㅎㅎ
    힘내십시오!
    같은 글 쓰는 사람으로서 건필을 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6.03.17 17:22
    No. 8

    재미있는 것은

    쓸때는 재미없는데 써놓고 차분히 읽어보면 '어? 괜춘한데?'

    쓸때 재미있었는데 막상 독자의 반응을 보면 '시무룩'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9188 탑매니지먼트 같은 소설 없을까요...? +12 Lv.57 사는이야기 16.03.18 2,837
229187 몬스터 헌터...라고 아시나요? +3 Lv.1 [탈퇴계정] 16.03.18 1,324
229186 문피아와 ㅈㅇㄹ의 매출 +15 Lv.34 바람의책 16.03.18 2,839
229185 노래 들을때 저같은 분 계신가요? +24 Lv.39 맥시마 16.03.18 1,634
229184 크롬을 지우고 다시 인스톨 한 후에 +3 Personacon 水流花開 16.03.18 1,120
229183 작가님들이 그냥 먼치킨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4 Lv.81 Aree88 16.03.18 1,512
229182 공모전이라 행복해요 +4 Lv.82 엑서지어스 16.03.18 1,141
229181 완결이 보고싶은 연중작 +12 Lv.89 뽕밭나그네 16.03.18 1,525
229180 골드에 대해서 좀 여쭙겠습니다. +3 Personacon 르웨느 16.03.18 1,016
229179 감동의 오연준 어린이의 천개의바람이되어 +4 Lv.60 카힌 16.03.18 1,452
229178 판타지로 간 검객이야기 +13 Lv.60 카힌 16.03.17 1,463
229177 왼손이 불편하면 오른손이 편하고.... +9 Personacon 적안왕 16.03.17 1,366
229176 작품제목변경 관련 공지사항 떴네요. +4 Lv.7 marve 16.03.17 1,399
229175 유수행 재연재하고있네요. +7 Lv.60 별손님맞이 16.03.17 1,179
229174 크레이온님 쪽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ㅁ;! +13 Lv.59 취룡 16.03.17 1,587
229173 UX므시하고 UI갈아놔서 개불편하네진짜.. +2 Lv.69 Cracker 16.03.17 1,451
229172 편한 술자리가 좋죠 Lv.60 카힌 16.03.17 1,182
229171 술주정을 찾아보니 +3 Lv.92 Barebug 16.03.17 1,313
229170 실종 예비군 숨진채 발견... ㅜ.ㅜ +6 Lv.24 약관준수 16.03.17 1,375
229169 정신력은 어떻게 얻는 것일까요.. +10 Lv.69 고지라가 16.03.17 1,192
229168 컴퓨터 구입시 참조할 그래픽성능에 대해 +5 Lv.60 카힌 16.03.17 1,249
229167 액정 보호필름 부착할 때... +2 Lv.67 신기淚 16.03.17 1,016
229166 이곳이 정신수양하기에 좋다고 소문나서 . +6 Lv.1 [탈퇴계정] 16.03.17 978
229165 술마셔서 그런지 몰라도 +10 Lv.92 Barebug 16.03.17 935
» 직접 글을 써 보니 느끼는 게 많네요 +8 Lv.19 라슾 16.03.17 1,040
229163 공모전되니까 읽을 거리가 많아서 좋네요. +3 Lv.81 [탈퇴계정] 16.03.17 844
229162 드디어 프롤로그가 끝났습니다. +3 Lv.1 [탈퇴계정] 16.03.17 800
229161 내일 예비군가는데 재밌는작품 추천부탁드립니다! +8 Lv.77 술용 16.03.17 783
229160 군대에서 일어난 사건만 생각해도 태양의 후예 좋아할 수... +9 Lv.24 약관준수 16.03.16 1,017
229159 저는 이번 공모전에 이미 만족스럽습니다. +9 Lv.49 형인 16.03.16 1,12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