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탑 매니지먼트”라는 소설을 재밌게 읽고 있는 독자입니다.
글쓴이가 접하게 된 계기는,
그 당시에는 “아, 읽을 소설 좀 없나”라는 생각하에,
추천게시판에 어떤 분께서 “탑 매니지먼트”를 추천해주셔서 포탈을 탔었지요.
(당시에는 선작 수가 500명 때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평소 읽는 부문이 판타지 or 퓨전인지라,
연예인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던 저에게 거부감이 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새볔까지 읽고 있던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무겁지도, 그렇다고 아주 가볍지도 않게 부담감 없이 다가왔달까요?
최근에 연재주기가 불안정해 진 적이 있기에,
걱정을 많이하는 독자님들도 계셨지만...
저는 다음 스토리가 궁금해서 계속 따라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가 재밌게 보는 이유가 있다면...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1.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부담없이 읽힙니다.
(딱 “이거다!”라고 설명할 수 없으나, 읽었을 때 느낌은 부담이 없었습니다...
눈살 찌뿌리게 만드는 설정 파괴가 없어서 그런가...주인공이 무거운 이미지가 아닌 것도 한 몫하고...)
2.등장인물들의 개성이 뚜렷합니다.
(1인칭시점이라 다소 지루할 수 있으나, 유머러스하게 이야기를 끌어가는 주인공.
말 수가 적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무의식적으로 주인공에게 은근히 호감을 표하는 이송모씨(은근히 말 보다는 행동파.그나저나 이송모씨 핸드폰에 주인공은 어떤 이름으로 저장되어있는지...슬슬 풀어주셔도 될텐데...!?)와 각각 다른 개성으로 매력을 어필하는 멤버들, 그리고 악당(?)이지만 무작정 미워할 수 없는 악당(손채모씨 등...)
3.절단마공을 배우고 계십니다.
-일일연재의 단점이라고 할수도 있는 “쉬어가는 페이스”.독자님들은 날마다 사이다를 원하지만, 전개에 꼭 필요한 설정을 넣음으로서 지루해질 수도 있는 장면을,
등장인물들의 개성(전개상 느리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등장인물들의 대화, 행동을 통해 재미를 느끼는 중), 그리고 연재분이 끝나기 전에 다음 연재분에서 독자들에게 충분히 재미와 기대감을 줄 떡밥을 투척하고 마무리 짓습니다.
다른 독자님들께서 느끼는 재미는 다 다를수도 있습니다만,
글쓴이의 느낌을 표하자면 대략 이럴겁니다.(아마...)
혹시 “탑 매니지먼트”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다른 소설이 있으면,
조심스레 추천을 부탁드려봅니다.
(이런 느낌의 소설이 많다면, 제 주머니는 이미 텅텅 비었겠지만...)
유료의 상위 인기작이더라도,
취향이 달라서 그런지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소설도 있었기에...
(환ㅅㅈ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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