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되게 좋이요.... 막 헛웃음도 나고.... 오늘 룸메들이랑 술마셨는데 술게임을 하는제 제가 제일 못해서 제일 많이 마시고.... 오늘 느낀게 있다면 자기 멈을 아주 조금이라도 가누지 못하는 순간이 온다면 술 마시는 걸 멈춰야한다는 점이에요. 처음에 자꾸 다 마신 술벙을 건드려서 쓰러트릴때 그만 마셨어야하는데 자기과신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혼자 빠지기 싫어서 그런걸까요? 아마 둘 다 이겠지만 어쨋거나 그러면서 소스 빈 통도 한번 튕기게하고 술들어있는 술 병도 한번 넘어트리고.... 술 남은 술병을 넘어트리고서 그만 마시기 시작했는데 이미 헤롱헤롱 ㅋㅋㅋㅋ 그 덕분에 다른 애들 치울때 같이 치우지도 못하고 앉아있거나 혼자 얼굴이랑 이닦고... 지금도 취해있는 상태에요. 아... 이게 자기 몸을 못가누는게 아주 작더라도 일단 시작한 이상 마시지 않는게 다른 사람한테 배려라는게 느껴지네요. 제가 뭐 소리를 꽥꽥 지르면서 난동부리는 주사는 없지만 술을 마시면 말이 좀 많아져서.... 그래도 좀 어색했던 룸메 한명이랑 좀 친해지고 다른 룸메들과도 좀 더 친햐진 것 같고 기분도 좋아서 아주 좋네요. 아주 좋아요. 술 마시고 주사 부리고 싶지 않은데 말은 하고싶고 ㅎㅎㅎ
룸메 한명한테 진짜 고마워요. 고마운 친구에요... 이렇게 취하면 이란말도 그냥 하게되고 ㅋㅋㅋ 깨면 좀 부끄러워 할지도 모르겠는데 술 취해서 그런데 뭐 ㅎㅎㅎ 아... 글이 나무 길아져서 죄송합니다. 두서없고 좀 그런 글이네요 ㅎㅎ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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