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문피아를 사용한지 이제 4년? 5년 정도 되었는데...
활동 초기 때 만해도 정담, 한담에서 올라오는 글을 읽고, 활동을 하는 것이 정말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 재미가 점점 사라진게 홈페이지가 대규모 업데이트가 된 후 부터입니다.
그래도 가끔 드나드며 활동을 하고는 했었는데 이번 사건을 쭈욱 보고 나니까 실망스럽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정 넘치는 곳이었던 문피아고, 서로를 존중하던 문피아였는데 지금은 서로를 공격하고 싶어 날을 세운 것 처럼 보입니다.
정담지기님이 사라지고 전자정령님이 오시고 나서부터 갑자기 엄청 뜨거워 지기 시작했네요.
솔직히 그냥 방관자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에는 양 쪽 모두가 좋지 않은 행위를 한 적이 있고, 심지어 둘다 그에 대한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의 부드러운 문피아였더라면 공처럼 부딫혔다가 상처 없이 뒤로 튕겼을 만한 상황인데 지금은 서로를 찔러 상처를 입히는 것 만 같습니다.
조금만, 아주 조금만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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