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내 대화가 아닌 설명에서 아래와 같은 표현은 꽤 어색합니다.
1) 설명은 길었지만 순식간에 ~
이건 무성영화의 변사(해설자)가 했을 법한 표현입니다.
스포츠 중계의 캐스터나 해설자도 비슷한 표현을 할 수 있겠죠.
소설 특히 3인칭 소설에는 너무 어울리지 않는데 작가님들이 흔히 쓰는 것 같습니다.
1인칭 소설이라면 쓸 수는 있겠으나 호불호가 있을 것이고 제가 보기엔 이 경우도 어색합니다.
대안: 이러한 복잡한 동작/과정이 순식간에 ~
2) 각설하고
이것도 1)과 마찬가지입니다.
소설 속 인물들 사이의 대화에서는 쓸 수 있을 겁니다.
1:1 대안은 당장 떠오르지 않네요.
상황에 맞춰 다른 표현을 쓸 수 있겠죠.
예: 한편, 이와 달리, ...
좋은 대안이 있으시면 추천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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