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고있던 소설이 비공으로 변경됐네요

정말 잘 읽고있었는데

나름 무협에 문외한인 저같은 사람도

부담없이 읽을만한 작품이였는데

비공이라니

시간이 갈수록 점점 선작한 작품중에서 비공이 많아집니다

[기계들판]

종전에도 그랬지요 :( 저도 지금 아예 추천글 쓸까 하는 글 하나가 넘어질까 걱정 중입니다.

이건 리메이크작인데 기존에도 잘 쓰시다가 속도가 느려지고 결국 중단했던 적이 있던 물건이라;;; 실제로 기존에도 굉장히 유명했던 물건입니다. 아실 분들은 아실 것 같긴 하죠. 그나마 그때에는 입소문으로 나름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때에도 본질적으로는 힙스터픽이긴 했지만. 근데 트렌드가 바뀌어서 그런지 이번에는 너무 계속 아래 순위군요. 추천하면 욕먹을 거 같긴 한데;

이게 다 승자 독식 시장이라 그렇습니다. 농담빼고 제외태그를 통해 하위 랭크 표기가 되어 눈꼽만큼씩이라도 유입이 되어야 개선될 사항으로 보입니다.

1) 순위권 or nothing이라 순위권에 턱걸이를 해야 하니 뒷일보다 1 ~ 30화 이내에 어그로를 끌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도전. 뒷 내용 연결이 힘들어져 점차 포기.

2) 튼튼하게 다 잡고 썼지만 쓰다보니 초반 어그로 끌기에 실패하여 영원히 순위권 밖이 되어 끝까지 아래 순위에 머물게 됨. 결국 못버티고 탈락.

3) 결과적으로 다들 30화 조기 연중에 대해 그렇게까지 나쁜 평가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해외 소설 사이트들을 생각해 보면 좀 특수한 케이스지요.

물론 한국 시장이 좁은 만큼 집중이 중요한 건 압니다만, 적어도 조금씩의 비주류 숨통은 트여야 유행에 모조리 매몰되는 사태를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와중에 새로운 또다른 주류가 떠오를 수도 있겠지요:)

#문피아는_제외태그를_지원하라

[기계들판]

근데 이글, 추천수 비율도 높고, 아무래도 내가 안써도 15화 채우자 마자 많이들 추천할 거 같은데ㅋ

[날리뷰엉이]

아무래도 제가 말한 작품을 아시는듯하네요
17화정도 올라오면 추천글 쓰려고했는데
아니 추천글 못쓰는건 둘째치고
비공이라서 아쉬워요

[기계들판]

엇 아닙니다; 제가 위에 쓴 글은 아직 12화 까지밖에 안나왔고 아직 비공은 아닙니다;;
20 년도의 네임드.... 중 하나였죠.

[기계들판]

에잇, 이름 써도 되려나. 제가 쓰려는 물건은 중X판X지 침X하기 입니다.

기존거는 띄어쓰기가 되어 있었고, 새버전은 띄어쓰기가 없어졌지요.
이거 강호정담에 써도 되는 거 맞나;

[검은돛배]

에효 저도 그 작품 아쉽더라구요

[기계들판]

하지만 최근에 또 다시 29일 이후 갱신이 늦는 것이..... 다소 의심스럽습니다.

글 품질이 미친듯이 높은데, 그걸 유지하기 힘드니 매일 연재는 어렵다고 해도 좀 간격을 두고 천천히, 안정적으로 써 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TT

개인적으로는 비일상적인 상황에서의 현실적인 상상으로 이어지는 것을 무척 좋아하다보니 지독한 리얼리즘에 '으악 이 무슨 걸작이야?!' 하고 신나서 봤었는데 이번에도 연재주기가 어째 불안불안하네요 :(

[날리뷰엉이]

저 밑에 댓글들은 지우시고 싶으면 지우라고 제가 대댓글 안달았어요
아무튼 제가 말한 소설과는 다른 작품이네요
저 작품도 한번 읽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