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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2 양산형A
작성
16.02.15 17:04
조회
1,798

개가 새끼라 그런지 하루가 다르게 커가네요. 그리고 장난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똥오줌 치워주는 건 힘들지만 그래도 사람 따르고 자꾸 놀아달라고 칭얼대는 게 귀엽긴 합니다.


문제는 이노마가 애정표현으로 자꾸 핥고 빨아대는데 이따금 이빨을 세워서 아플 때가 있어요.  물론 그 때마다 혼을 내긴 하지만 그냥 위협하는 수준입니다.  순간적으론 줘패고 싶을 때가 가끔 있는데, 막상 때리자니 좀 불쌍하기도 하고....근데 이러면 버릇 나빠진다는 말도 있고 우째야 할지...


추신, 가끔 지 꼬X를 핥다가 곧바로 저한테 달려드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참... X추 핥던 혓바닥으로 제 손발을 ㅠ.ㅠ...가끔은 아차하다가 얼굴이나 입술에 닿는 경우도 있어요. orz...


Comment ' 17

  • 작성자
    Lv.24 약관준수
    작성일
    16.02.15 17:08
    No. 1

    이빨이 간질간질해서 그럽니다. 개껌사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수습작
    작성일
    16.02.15 17:10
    No. 2

    제목보고 흠칫했다가 글 보고 웃고갑니다. 이빨이 나면서 간지러워서 그런 것 같으니 혼내주시면서 개껌 물려주시는 반복학습을 해주시면 될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6.02.15 17:19
    No. 3

    애정으로 이빨이 있는 곳까지 입에 넣는 거 같은데 때찌보다 쓰다듬으로 가르치세요. 특히 손으로 먹이 줄 때 이빨째로 입 대는 경우가 많은데 안 그러도록 손 모양도 바꿔보기도 하시고 먹이로 사고훈련 여러번 해주면 금방 배웁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흑색숫소
    작성일
    16.02.15 17:23
    No. 4

    제목보고 음란마귀가 씨익 웃다가 내용보고 현자타임이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양산형A
    작성일
    16.02.15 17:28
    No. 5

    동물용품샵에 물어보니 너무 어릴 땐 개껌 주는 게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장남감은 몇 개 사왔는데 그거 가지고 놀게 해야겠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베체르
    작성일
    16.02.15 17:33
    No. 6

    약간 푹신하고 구멍 잘 안 나는 공 하나 주면, 잘 가지고 놀지 않을까요?
    제가 군대에 있을 때, 있던 개들도 테니스 공 같은 거 하나 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잘 놀던데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우울할때
    작성일
    16.02.15 17:59
    No. 7

    다들 움찔 하셔서 그런지 조회수 올라가는 소리가 ㅋㅋ (물론 저도 ㅇ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비벗
    작성일
    16.02.15 18:12
    No. 8

    아 ㅎㅎㅎ 물렸을 때 소리지르고 아파하며 격렬하게 반응하면 그걸 학습해서 안 하게 된다고 합니다. 가족분들 안 계실 때 해보심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Roun
    작성일
    16.02.15 18:30
    No. 9

    제목보고 들어왔는데 내용이.. 허허 이 맑고 상쾌한 기분은 마치 들판에 홀로 앉아있는듯하구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알투디투
    작성일
    16.02.15 18:36
    No. 10

    유치가 있을 강아지 때라면 유치 자체도 날카롭고, 또 장난의 개념이 완전히 정립되지 않아 세게 물 때도 있고. 피를 보는 일도 드물게 일어나죠. 또 말씀대로 유치가 있을 때, 또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며 이갈이를 할 때는 개껌 같은 게 치열을 망가뜨릴 수 있어서 너무 딱딱한 걸 물고 당기고 뜯고 하는 건 주의할 필요가 있죠.

    어차피 개는 크면서 장난이라는 개념도 알고, 살살 무는 것도 배우고 합니다. 아픈 척 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만 제 경우엔 크게 효과는 못 봤던 것 같아요. 제가 문제였는지 개가 문제였는지...

    멍멍이는 나이가 어릴 때는 주인과 물며 노는 게 꼭 나쁘다는 개념도 안 잡혀있으니 아무것도 모르는 몇 달짜리 애기를 앉혀놓고 딱히 화낼 일도 아닌 것 같고. 어차피 아기 때 몇 번 물려 피 나고 하는 것도 다 추억 아니겠습니까. 심지어는 사람의 아기도 이빨 나기 시작하면 가끔 아프게 깨물고 하는데요.

    본문의 글에서 느껴지는 그 느낌 그대로 애정있게 바라보며 웃고 즐기며 지나보내는 것도 한 방법일 듯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알투디투
    작성일
    16.02.15 18:38
    No. 11

    덧. 남자들은 사고 구조가 다 비슷한가 보군요. 저만 그런 거 아니라 다행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6.02.15 19:01
    No. 12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고 마셨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6.02.15 20:24
    No. 13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그거 한번 보시면 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우리예쁜이
    작성일
    16.02.15 21:13
    No. 14

    ㅋ ㄸㄱ 핥던 혓바닥으로 (저희 개가 장이 좀 나쁘고 어렸을 때 수술을 해서 자주 핥아요ㅜ) 달려드는 것과 비교해서 어떤 게 더 나은 것인지 모르겠군요 ㅋ 근데 강아지들도 지능이 다 달라서 맛있느 는 것 주면 그것만 살짝 먹는 놈, 아예 주인 손가락까지 덥석하는 놈 다 다른데 손가락까지 덥석하거나 이로 훑는 놈은 아무리 가르치려 해봐도 소용이 없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제국의황제
    작성일
    16.02.15 22:13
    No. 15

    어우 제목에 깜짝 놀랐네요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pascal
    작성일
    16.02.16 18:31
    No. 16

    제목이 좀 노림수네요. 자극적 제목은 인터넷기자나 쓰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pascal
    작성일
    16.02.16 18:32
    No. 17

    이게 노림수인 증거는 심증이 가장 크긴하지만. 두번째는 빤다는 물입니다. 보통의 개를 쓰는 경우라면 [혀로 핥아주는건 좋은데]까지만 썼으리라고 생각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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