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새끼라 그런지 하루가 다르게 커가네요. 그리고 장난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똥오줌 치워주는 건 힘들지만 그래도 사람 따르고 자꾸 놀아달라고 칭얼대는 게 귀엽긴 합니다.
문제는 이노마가 애정표현으로 자꾸 핥고 빨아대는데 이따금 이빨을 세워서 아플 때가 있어요. 물론 그 때마다 혼을 내긴 하지만 그냥 위협하는 수준입니다. 순간적으론 줘패고 싶을 때가 가끔 있는데, 막상 때리자니 좀 불쌍하기도 하고....근데 이러면 버릇 나빠진다는 말도 있고 우째야 할지...
추신, 가끔 지 꼬X를 핥다가 곧바로 저한테 달려드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참... X추 핥던 혓바닥으로 제 손발을 ㅠ.ㅠ...가끔은 아차하다가 얼굴이나 입술에 닿는 경우도 있어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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