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대여점에서 책을 빌려올 기회라 추천으로 빌려온 책을 보다 짜증만 먹었네요 쩝...
내용이야 뭐 소설이니 그려러니 하면서 봤는데 스페인 3부리그 팀이 유로파 예선에 참가해서 주인공이 그 경기에 뛴다는 내용을 보는 순간 이 작가는 대체 축구를 알기나 하나 싶더군요.
유로파는 챔스 예선서 떨어지거나 각국리그에서 조건을 만족한 팀이 참여가 가능하죠. 2부 리그 이하의 팀이 참가할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 FA컵에서 우승(이 경우도 유럽리그 상위리그의 나라의 몇 경우만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뿐이죠.
작년에는 한 이닝에 코치와 감독이 번갈아 올라온 후 투수가 계속 던지는 소설이 나오더니(한 이닝에 코치나 감독이 2번째 올라오면 무조건 선수 교체를 해야하죠. 포수는 예외) 쩝.
잠깐만 조사해봐도 알 수 있는 내용들인데 그 시간도 아까운건지. 출판사 편집부는 다 붕어들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잠깐의 푸념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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