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삼협은 서쪽으로는 중경시 奉節 白帝城에서 시작되어 동쪽으로는 호북성 의창현 南津關사이에 있는 구당협 무협 서릉협을 총칭하는 말이다.
전체 길이가 193km인데 , 장강협곡의 水道로써 주로 하천형 풍경명승지이다.
협곡의 양쪽 언덕은 깍아 지른듯한 절벽 이거나 ,삐죽이 솟은 마천루, 험준하고 가파른지형으로 사람이 오를수 없는 지형이 대부분이다. 이는 마치 한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하다.
협 양안은 절벽을 이루고 하도(河道)는 좁고 굴곡이 심해서 물결이 급하며 경치가 좋다
구당협의 길이는 33km이고, 강 폭은 단지 100m이다. 그러나 그 웅장 기이한 장관은 유명하다 . 구당협의 입구인 蘷門(기문)은 “天下雄”이라는 명예를 얻고 있다.
중간에 있는 무협은 길이가 약40km이다. 양족 언덕에는 신녀봉, 집선봉등 무산 12봉이 있고 협곡의 중간쯤에 명승지가 많다. 풍광이 綺麗하고, 畵廊이라고 칭해진다.
서릉협은 동쪽에 있고 호북성 경내에 있다. 길이가 120km이고 灘多水急(탄다수급) 즉 얕은 부분은 많고 물살은 빠른 곳으로 유명하다.
1.구당협瞿塘峽은 :
(중경직할시 경내의 봉절현 백제성 기문에서 시작.
즉 蘷門은 삽협이 시작되는 곳이며, 또 구당협의 시작점이다.)
風箱峽(풍상협), - 錯開峽(착개협)- 하마(下馬)협, 장군(將軍)협, 보자탄(寶子灘)협,
황장배(慌張背)협, 흑석탄(黑石灘)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무협 -巫峽은,
金盈銀甲峽(금영은갑협) -구룡(九龍)협, 우구(牛口)협, 석문(石門)협, 청죽표(靑竹標)협, 설탄(洩灘)협으로 이루어져 있다.
3.서릉협 :西陵峽
兵書寶劍峽(병서보검협) -황우(黃牛)협, -牛肝馬肺峽(우간마폐협) -崆岭峽(공령협) -黃猫峽(황묘협) - 燈影峽(등영협)- 철관(鐵棺)협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외에 귀협(歸峽), 우동협(右洞峽), 명월협(明月峽), 온탕협(溫湯峽)도 삼협에 속한 것이다.
장강(長江)에는 25개 이상의 험악한 협곡이 있다.
보통 장강 삼협이라 부르는 삼협은 장강 본류에 속한 峽이고 소삼협은 지류에 속한 협이다.
4.고사 :
*착개협 : 우임금이 무산 삼협을 치수할 때, 수로를 여는데 돕고 있던 용 한 마리가 그만 잘못하여 협곡을 만들어 놓고 말았다. 그 협곡은 하등의 필요도 없는 것이었다.
우는 화가 나서 절벽에서 우둔한 용를 죽여 다른 용들에게 경종을 울렸다 ,
그때 잘못 생긴 협곡을 착개협(錯開峽)이라 하고 용을 죽인 곳을 참룡대(斬龍臺) 라 하는데 지금도 남아 있다.
*斷腸단장 :
단장의 미아리 고개란 노래가 있듯이, 단장이란 창자가 끊어지는 듯한 슬픔을 말한다.
단장이란 말이 생긴 것은 바로 중국의 한 고사에서 출발한다.
삼협이라 일컫는 오백리 사이에는 강 양쪽 언덕으로 산이 연달았아 있고 높은 바위가 첩첩히 쌓였는데 하늘의 해를 가리울 정도이며, 내내 원숭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골짜기에 퍼진다 한다. 어느날 선비의 한 무리가 삼협을 따라 뱃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어느 곳에 잠시 배를 멈추고 쉬는 때에 원숭이 새끼가 한 마리 나타났다. 선비들이 새끼 원숭이를 붙들어서 배로 데리고 갔다. 배가 하류를 향해 내려갈 때 강 건너편 바위틈을 따라 원숭이 한 마리가 울부짖으며 배를 따라 같이 달려 내려가고 있었다. 어미 원숭이 였다. 그 원숭이의 울음소리가 너무 처량해서 새끼를 놓아 주려고 강 언덕에 배를 멈추었을 때 어미 원숭이도 동시에 도착하더니 새끼를 한번 쳐다보고는 입에서 무엇인가 한 움큼을 피와 같이 토한 뒤 죽었다. 자세히 보니 창자였다.
잡혀가는 새끼를 애타게 부르짖다가 ,그것이 극에 달하여 창자가 끊어지게 된 것이라한다.
숙연한 선비들은 어미 원숭이를 고이 묻어주었다 한다.
이때부터 부모 자식간에 헤어지는 아픔을 단장의 아픔이라 하였다.
“斷腸”이라는 고사가 나온 곳이 삼협이라 한다.
*병서보검협(兵書寶劍峽): 무산 삼협의 하나인 서릉협에 속한 협이다. 수심이 깊고 물살이 유달리 빠르다. 촉의 제갈공명이 이곳에 병서와 보검을 집어 넣은 데서 유래되는 명칭이다.
소삼협 :
용문협龍門峽 , 파무협 巴霧峽, 적취협 滴翠峽을 소삼협이라 한다.
小三峽은 장강의 지류인 巫山灣의 大寧河 양안에 자리 잡고 있다. 龍門峽, 巴霧峽과 滴翠峽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체 길이가 60km에 달한다. 물길이 급류를 이루고 있는 곳이 있다. 때문에 빠른 물살을 따라 흐르는 배 여행에서 색다른 자극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계곡 양쪽을 따라 펼쳐지는 기이한 절벽 경관이 볼만하고 주변에 많은 문화유적들이 있다.
섬서성 영내에서 발원하는 장강의 지류 대령하가 장강 본류로 합류하는 곳인 대령하구에
용문협,파무협,적취협이 있다.
이 소삼협은 삼협에 속하지는 않지만 삼협을 능가할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협곡의 물살이 급하고 물의 밑바닥까지 들여다 보일 정도로 물이 말고 파랗다.
양쪽의 절벽이 하늘을 닿을 듯하게 되어 있으며 소 유람선을 바꿔타고 유람하면 그 즐거움을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극치라 한다.
파무협은 기묘한 바위산의 모습이 볼만하고, 적취협은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소리와 원숭이떼의 뛰노는 모습이 볼만하다.
검우(劒友)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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