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 (=환상 소설)
현실에서는 일어나기 힘든 일들이 펼쳐지는 소설. 이 점 때문에 흔히들 게임 소설을 판타지 소설 분류에 넣기도 함.
게임 소설:
가상 현실 게임이 등장한 시대의, 유저가 게임을 즐김으로서 일어나는 소설. 분명 '가상 현실 게임'이라는 미래 과학적인 요소가 들어가므로 SF로 분류해야할 법도 하지만, 주로 판타지 RPG로 이어나간다는 점 때문에 '판타지 소설'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음. 옥스칼로니스의 아이들(=팔란티어)로부터 시작했다는 설이 많지만, 그 소설의 경우 게임 소설보다는 스릴러물에 가깝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만화 '유레카'의 영향을 많이 받은듯.
양판소: (=양산형 판타지 소설)
공장에서 찍어낸듯한 소설을 비판하는 말. 좁게 보면 개연성 부족, 비슷한 스토리를 이어가는 졸작 판타지를 일컫기도 하지만, 넓게 보면 타 판타지 소설과 비슷한 전개를 이어나가는 대부분의 판타지를 넣어야 하기도.
퓨전 소설: (=퓨전 판타지 소설, 차원 이동물)
무협이나 현실 세계의 인물이 판타지 세계에 가게 되는 소설.
이고깽: (이계 고등학생 깽판물)
현실 세계의 고등학생(중학생인 경우도 있다)이 우연한 계기로 인해 이계(판타지 혹은 무림)로 넘어가 엄청난 힘을 손에 넣은뒤 여행하는 소설. 아이리스로 부터 시작했다는 설이 많음.
키잡: (=키워서 잡아먹기)
주로 정령왕이나 드래곤같은, 인간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명을 지닌 지성 생명체가, 어린 히로인을 데려다 키운 뒤 그 히로인과 관계를 맺는 것을 뜻함.
영지물:
영지 혹은 국가등의 단체가 주인공에 의해 비약적인 성장을 하는 것을 중점으로 다루는 소설.
먼치킨:
'오즈와 마법사'에서 나오는 가상 국가 '먼치킨 나라'의 주민. 현실에선 존재할 수 없는 존재라는 점 때문에 터무니없는 능력을 지닌 등장인물을 비꼬는 말이기도 함.
5~7대 금서: (=5~7대 금기소설, =5~7대 봉인 소설.)
혈무신, 이세계 드래곤, 투명 드래곤, 아름다운 천사, 해리와 몬스터, 판타지를 해체하라, 절세무공을 일컫는 말.
혈무신과 이세계 드래곤, 해리와 몬스터의 경우 출판된 소설. 특징은 개연성 부족과 그리 훌륭하다 평하기 힘든 문체, 타 소설과 비교해 심한 정도의 먼치킨 정도.
투드: (=투명 드래곤)
조아라에서 연재된, 사상 최강의 먼치킨을 자랑하는 소설. 여러 소설들과 함께 5대-7대 금서에 들어가 있음.
해리와 몬스터:
어째서인지 조앤 롤링의 해리 포터가 등장하는, 드래곤들이 우르르 쏟아져 나오는 소설. 어째서인지 한국적인 요소가 포함돼있다. 하지만 그 해리 포터와는 이름 말고는 전혀 관계가 없다. 새로운 장르, 아키텍처를 열었다 평 받기도. 대단히 이해하기 힘든 문체가 특징. 본디 이 작가는 아키텍처를 전공했으며 시집을 출판했었다.
D&D: (=던전 앤 드래곤)
TSR이 출판한 테이블 롤플레잉(TRPG)의 게임 규칙. 액션 게임으로 부터 온라인 게임으로까지 퍼져나갔으며, 그 룰북의 정교함은 판타지의 팬들에게조차 어렵다 평받을 정도. 써클, 엘프, 드워프, 도적, 전사, 마법사의 등장에 있어 대부분의 판타지가 이 소설의 영향을 받았음.
이영도: (=판타지의 신)
한국 판타지 소설역시 문학 장르로서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작가. 남성. 그의 판타지 소설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을 꼽자면 드래곤 라자-퓨처 워커, 눈물을 마시는 새-피를 마시는 새, 폴라립스 랩소디가 있다. 단편집으로는 오버 더 호라이즌과 그림자 자국이 있음. 환상 소설 장르의 한 획을 그은 위대한 작가.
눈마새, 피마새: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이영도씨의 대작. 네 종류의 선민 종족이 등장하여 펼쳐지는, 이영도 고유 세계관의 환상 소설. 너무나 많은 철학적 요소들 때문에 메세지 소설이라는 평을 받기도.
드래곤 라자: (=드라, =라자)
드래곤 라자-퓨처 워커-그림자 자국으로 이어가는 소설. 주인공 후치와 그 일행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써클, 드래곤, 엘프, 드워프, 도적, 전사, 마법사의 등장이란 요소는 'D&D'의 세계관을 따온 것을 알 수 있으며, 연재된 장소가 '하이텔'이라는 점을 보아 D&D의 팬픽으로서 시작한 것이 아닌지를 추측할 수 있을지 모르는 소설. 드래곤 라자의 경우 교과서에조차 언급될 정도.
반지의 제왕:
톨킨의 대작. 호빗의 세계관에서 이어졌다. 오르크(=오크)와 엘프(=요정), 드워프(=난쟁이)의 등장에 있어 거의 모든 판타지가 뿌리를 두고 있는 작품.
카르세아린:
임경배의 판타지 소설. 요즈음 나오는 대부분의 판타지 소설에서 드래곤(=용)의 수명이 10000살이며, 드래곤의 율법, 9써클의 사용자들이라는 요소가 나온다면 모두 카르세아린의 영향을 받았다고 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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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
마력의 동일어. 마법 혹은 오라(=검기)의 발현을 위해 필요함.
드래곤: (=용)
본래 서양 판타지 소설에서는 말탄 기사에 의해 죽기도 하며, 기껏해야 위대한 영웅에 의해 처단되는 사악한 존재로 치부. 동양에서의 용은 규정되있지 않은데, 예를 들어 서유기에서는 천상의 인물들이 용의 간을 술안주로써 먹지만, 어떤 설화에서는 홀로 어떤 섬을 괴멸시키기도 하며, 삼국지의 유비와 조조의 술자리에서의 대화를 보면
"용의 조화를 아시오? 용은 손톱만큼 작아지기도 하고, 산보다 커지기도 하오. 구름속에 숨어 번개를 부르기도, 구름 자체를 부르기도 하오."
라는 구절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D&D가 나오면서 대단히 강력하고 홀로 죽일 수 없는 존재로 거듭났으며, 마법의 시조라는 설정이 붙었다. 카르세아린에 의해 1만살의 수명, 율법의 존재, 9써클의 존재라는 설정을 따르는 소설들이 등장.
대부분의 판타지 소설에서의 드래곤은 서양 판타지의 드래곤이라 보면 됨.
D&D에의해 등장한 요소인 해츨링(드래곤의 새끼)의 경우 본디 100살을 먹을 경우 성년 드래곤이 된다는 설정이지만, 카르세아린에 의해 1000살을 먹어야 성년 드래곤이 된다는 설정을 따르는 소설들이 많이 등장.
레어(둥지)를 만들어 산다는 설정이 많음. 블루 드래곤, 레드 드래곤, 골드 드래곤, 실버 드래곤, 블랙 드래곤, 화이트 드래곤...... 어째서인지 드래곤이란 존재 자체는 희귀하단 설정인데도 그 가짓수는 너무나도 많은듯.
대부분의 소설에서 브레스와 드래곤 피어라는 권능이 있다고 취급됨.
엘프:
본디 반지의 제왕에서 등장했으며 그 소설에서는 요정과 동일어이지만, 요즈음의 소설에서는 요정과 엘프가 별개 취급 돼는 경우가 많다. 끝없는 선을 추구하는, 아름다운 외모의 순진무구한 종족. 수명은 인간보다 월등히 많으며, 하이 엘프(고위 엘프), 하프 엘프(혼혈 엘프)등의 여러 요소가 등장. 정령술에 특기가 있다고 설정돼있기도.
드워프:
역시 반지의 제왕에서 구체화시켰으며, 난쟁이와 동일어인데도 별개 취급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그 원조는 북부 켈트 신화에 뿌리를 두고 있음. 거인의 시체에서 나온, 신들의 마술 무구(묠니르, 궁니르, 황금 마차 등)를 만들어주는 솜씨 좋은 장인 종족. 키가 작다. 요즘 소설에서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D&D의 영향이 아닐까) 죄다 도끼를 들고 나오는 듯.
몬스터:
괴물을 뜻함. 하지만 어째서인지 괴물이란 단어보다는 몬스터라는 단어가 널리 사용됨. 별개의 요소로 치부되기도. 고블린, 트롤, 오거등의 환상 괴물들을 칭한다.
오크: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전쟁의 신, 오르크스에 뿌리를 두고 반지의 제왕에 의해 등장한 종족. 오직 전투만을 추앙한다. 지능이 인간에 비해 낮다고 취급됨. 하지만 그 번식력과 호전성에 의해 몬스터라기보다는 종족으로써 취급된다.
써클:
D&D에 의해 등장한 요소. 마법사의 마법 수준을 표기하는 단위다. 이 세계관에서는 9써클까지만이 존재한다고 표기돼있으나 드래곤라자에서 대마법사 핸드레이크가 10써클을 추종함에 의해, 요즈음 나오는 많은 판타지 소설에서는 인간 대마법사가 9써클인 경우가 많으며, 드래곤의 경우 13써클도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심한 경우는 20써클을 등장시키기도.
드래곤 브레스: (=브레스)
드래곤의 원소 구현 광선. D&D에서 구체화된 설정. 본디 서양 판타지 소설에서의 용의 화염에서 비롯됨. 자신의 색깔에 맞추어 원소를 결합해 내뿜는다.
드래곤 피어:
용의 표효. 이 표효에 맞선 생물체는 그 본능에 의해 오금이 저려 아무 행동도 하지 못한 채로 전의를 상실한다고 함. 드래곤 자체의 강함을 표현하기 위해 등장한 요소인듯.
소드 마스터: (=소드 맛스타)
흔히 판타지에 검과 마법의 세상이라는 취급을 붙임으로서 생겨난 요소. 검의 극한에 들어선 검사를 뜻함.
하지만 이 소드 마스터라는 존재로써는 만족이 불가능했던 여러 작가에 의해 그랜드 소드 마스터라는, 더 상위의 존재가 등장하기 시작함. 혼돈의 정령왕에서는 골든 마스터까지 등장함.
그 하위의 개념으로는 소드 익스퍼트 하급~상급, 소드 유저 등이 있는듯.
오라: (=검기)
소드 마스터의 등장과 동시에 생겨난 요소. 마나를 소모해 내뿜는 살기의 발현. 검에 광휘가 싸여 검의 날카로움과 강도를 더한다는 설정.
9써클 마스터:
먼치킨 인간 마법사가 나온다면 대개 9써클 마스터인 경우가 많다. 허나 주인공의 경우 9써클 마스터는 두부베듯이 베어버리는 경우가 많고, 10써클 마법사인 경우 역시 드물지않음.
매직 미사일, 파이어볼, 헬파이어, 메테오:
너무나 많이 등장하는 전투용 마법들, 매직 미사일은 소량의 마력을 발사하는 마법이고, 파이어볼은 화염구를 소환해 날리는 마법이며, 헬파이어의 경우 대개 9써클로 취급되지만 별로 효율성이 없어보이는듯. 메테오의 경우 운석 소환 마법으로서 파이널 판타지같은 요소에조차 최강의 마법으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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