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이터널이 게임속에서 우연찮게 얻은 직업으로 행해나가는 일들을 보실수있는 소설.
[주인공에 대해]
이터널은 돈을 그렇게 밝히는 수전노도 아니고,아이템에 그렇게 목숨을 걸어대는 인간도 아닙니다.
그저 스토리를 해나가는 재미.
그의 궁극적 목표는 이 게임의 끝을 직접 두 눈으로 지켜보는 겁니다.
불행한 과거사는 없지만 원수진곳은 있고 돈이 필요하지만 그렇게 목매달지는 않는 이상한 놈. 그것이 이터널입니다, 그러니까 정말 순수한 게이머죠.
돈이 필요한 이유도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대형길드를 상당히 극혐합니다, 진짜 딱 질색이기에 자신이 누구라는 것을 굳이 밝히지도, 생각도 없고 오히려 엿먹이면 먹엿지 절대 안 먹이진 않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그가 네임드 NPC인줄 알기에 귀찮게도 잘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여느 주인공 처럼 피지컬이 그렇게 뛰어나지도 않고 기발한 생각을 막 떠올리진 못합니다, 싸우면서 생각하는 그런 비상식적인 존재가 아니라 평범에서 약간만 벗어난 인간이 얘입니다.
[사담]
제가 뭘 썼는지도 모르는 소설이 이 소설입니다 허헣
굳이 장르를 따지자면 [착각계]가 대부분이고 어느정도 지난다면 착각이 아니게 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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