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천상이 타락해가는 인간의 세계에 관여하기 시작하면서
세상의 균형이 붕괴되어가고,
그 때문에 아무것도 가지지 못할 운명을 타고 나면서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행복조차 느끼지 못한 채 20세의 나이로 죽음을 맞이한 제이드.
자신에게 그런 운명을 내린 신에 대한 분노와 증오로 가득찬 그는
단 10년만에 지옥의 모든 악마들을 제압하고 지옥의 주인이 되고
인간 세상에 올라와 신을 향한 복수와 조롱이 섞인 유희를 시작합니다.
굳이 판타지 세계가 아니라 하더라도,
인간 세상에서 볼 수 있는 갖가지 부조리와 악행들,
그리고 그에 의해 핍박받거나 고통을 받고 증오를 가슴에 품은 사람들...
그런 사람들의 마음에 파고들어 그들의 복수를 해 주는 댓가로
악마로 만들어 버리는 제이드의 행보.
그리고 그런 그를 막으려는 천사들과, 인간계의 용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선과 악에 대한, 그리고 세상의 정의에 대한 고찰을 풀어가고자 합니다.
https://blog.munpia.com/mtassadarm/novel/55564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