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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2 라우(RAU)
작성
17.03.29 01:42
조회
166

 소설 ‘게임마스터는 사기꾼’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겜마사의 가장 큰 특징을 꼽아보라고 한다면, 역시 판타지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지극히 현실적인 갈등을 겪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 게임 속의 NPC들과 몬스터들이 어딘가에 실제로 존재하는 생명체라면?

- 플레이어들이 게임 속에서 자꾸 문제를 일으키고 기획 의도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엇나가고만 있다면?

- 그걸 바로잡기 위해서 게임마스터가 직접 NPC로 변장하거나, 혹은 플레이어로, 또는 몬스터로 변신해서 플레이어들을 올바르게 선도하는 내용의 소설을 써보면 어떨까?


라는 질문에서 탄생한 소설입니다.


이것을 기반으로 하여, 꿈같은 판타지 세상에서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들로 곤혹을 치르는 사실적인 주인공에 대해 소설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약간 경영물 느낌의 게임판타지가 되어 버렸네요.  가벼운 에피소드 형식의 개그물로 보셔도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 


* 줄거리

줄거리는 대략 이러합니다.

주인공 나석익은 퇴근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엘리베이터 안에 갇히게 됩니다. 그리고 갑자기 멈춘 그 안에서 이세계로 떨어지게 되죠. 그곳은 마나가 흘러넘치고 있고, 그 행성 사람들은 모두 마법을 사용하는 외계인들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외계인들이 오더코르트 행성의 멸망을 막기 위해서 무작위 소환 마법을 시전한 것이었고, 운나쁘게 지구에 살던 주인공이 그 마법에 걸려 그 행성으로 소환된 것이었습니다.

그곳은 오래전부터 마나가 폭주하는 바람에 점점 생명체가 살기 힘든 땅으로 변모해 가는 중이었습니다. 유일한 해결책은 행성의 인구 수를 늘려 넘쳐 흐르는 마나를 빨리빨리 소모하는 방법이었죠.

그래서 주인공의 머리에서 지식을 뽑아간 이 외계인들은 그에게 간곡히 부탁을 합니다. 자기 행성을 지구인들이 열광하는 ‘게임’으로 만들어, 지구인들을 자기 행성으로 유입하여 마나를 소모하게 만들어 달라고 말입니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건 지구인들에게 그 행성을 ‘가상현실 게임’으로 속이는 수밖엔 없었죠.

별로 내키지 않았던 주인공은 우선 거절을 하지만 결국은 각종 협박에 시달리다가 어쩔 수 없이 그 계획에 동참해야만 하는 처지가 됩니다. 지구로 다시 돌아갈 방법도 없고, 그곳에 그대로 있으면 자기도 같이 죽게 되거든요.

그래서 3년이란 시간동안 주인공은 게임 제작일을 하며 각종 마법들을 전수받게 됩니다. 주인공이 기획한 게임의 모든 NPC와 몬스터들은 전부 오더코르트인들이 고용인 형태로 근무하는 식입니다. 즉, 지구인들에게는 한낱 게임에 불과하지만 그곳 오더코르트 세계에서는 하나의 직장인 셈이죠.

이 소설은 결국 멸망 직전의 행성에서 마법을 배운 주인공이 지구인들에겐 그곳이 마치 가상현실 게임 속 세상인 것처럼 사기를 쳐서 게임을 운영해나가는 이야기로 흘러갑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소 : https://blog.munpia.com/14_rau/novel/79912


겜마사 표지.jpg



Comment ' 2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7.03.29 09:37
    No. 1

    표지는 직접 그리신 건가요?? 표지 너무 멋져요!
    연참 종료일이 얼마남지 않았어요~~ 조금만 더 힘내시고 건필하세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라우(RAU)
    작성일
    17.03.29 10:24
    No. 2

    감사합니다, 하니님! 항상 행복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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