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노벨틱하다고 생각하지만 라노벨이 정확히 어떤 장르의 소설인지 딱 집어 말할 수 없기에 그런 소개는 지양하겠습니다.
하긴, 라노벨이라고 하면 몇몇 편협한 분들이 이상한 장르 쯤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어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 이라는 설명 정도가 적당하겠네요.
협소한 대인관계에 요즘 애들같지 않은 한 고등학생의 전반적인 스쿨라이프를 그린 소설입니다. 그 안에서 여러 사람의 사정이나 가치관등이 개입되고 서로서로 어떻게 저렇게 해서 흘러가는 이야기지요. 저랑 약간은 비슷한 면이 있어 왠지 일기를 쓰는 기분이기도 하네요.
사실 재밌을 지 없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권하긴 좀 애매하네요. 그냥 시간이 많아서 주체하실 수 없으신 분들, 사랑이라던가 우정이라던가 이하 등등의 추상적이고 흔한 것들에 대한 개인의 통찰을 엿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쯤 봐보시길 조심스레 권합니다.
제목은 [OrdinaryStrories] 고요.
좌표는 https://blog.munpia.com/fhdlem21/novel/37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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