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는 천궁을 가동키 위해서 하나씩 시위를 걸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것이 생각처럼 쉽지가 않았다 피를 뿜고 신기를 다스렸으나 한 갑자의 내공으론 어림도 없었다. 그래도 급한 상황에 몰린 상태라 중단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전력을 다해서 천궁에 철사전의 시위를 당기고 있었다. 손발이 떨리고 내공은 극도로 소모되면서 안색이 창백하게 변하고 말았다. 그렇게 억지로 한 개를 시위를 걸어 놓고 천마는 힘에 겨운지 자리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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