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에피소드 아이언 클로도 시작되어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우리들이 평범하게 생활하는 밤 12시,
우리들이 모르는 곳에서 게임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우리들이 모르는 곳에서 게임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모든 캐릭터들을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며 쓰고 있습니다.
캐릭터 하나, 하나 사랑해주세요.
임지우의 집 문이 쾅, 하면서 열렸다.
“어이, 그렇게 참지 말라고──”
임지우가 나왔다.
그의 모습은 좀 전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다.
움직이기 회색 바지에 검은색 티셔츠.
그리고 검은 장갑을 낀 손에는 아름다운 나이프가──
“──울어도 괜찮아.”
도와주지 않아?
“으아아아아앙──!!”
라사는 울었다 임지우의 품에 뛰어들어서.
도와주지 않는다고?
누가?
내가?
임지우는 나이프를 꽉, 하고 쥐었다.
“여자아이가 울면서 매달리는 데 움직이지 않는 건 그저 비겁자다.”
임지우의 표정은.
아주 차가웠다.
분노했다고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완전 다른 것이 있었다.
무엇이냐고?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아니, 잊어 버렸으려나?
그렇다면 기억나게 해준다.
그것은,
임지우의…….
임지우의 두 눈이──
생기를──
버렸다.
“그 부탁, 내가, 들어줄게, 라사.”
그의 나긋한 말에 라사는 품에 안겨서 울었다.
계속해서,
분이 풀릴 때까지.
자신의 나약함을,
인정할 때까지.
“내가, 도와줄게.”
episode : ironclaw 中
https://blog.munpia.com/sndp308/novel/35097
패러디 모르시는 분은 죠죠러가 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