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무록(天武錄)/무협, 드라마
15세의 어린 야수란 놈은 불쌍한 놈이긴 했다.
하지만 자신의 기구한 운명을 원망하거나 한탄만 하진 않았다. 자신만의 뚜렷한 주관(主觀)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주관이 없었다면 오늘의 야수도 없었을 것이었다. 무리를 거느리는 수컷늑대처럼 당당한 사내대장부가 되는 것, 그것이 야수란 놈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주관이었다. 약육강식(弱肉强食)이 난무하는 무림세계로 야수란 이름의 어린놈이 뛰어들었다.
미련한 놈!
똑똑한 놈!!
그래도 멋진 놈!!!
야수와 동행하면 희로애락(喜怒哀樂)이 있다.
희(喜)기쁘고,
로(怒)화나고,
애(哀)슬프고,
락(樂)즐겁다.
50화 연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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