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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우주의 보석” 시리즈에 대하여》
드넓은 우주, 그중 퍼리 성단 퍼리야 은하계 태오 은하 태양계 내 제1행성인 기류, 제2행성 나반, 제3행성 기림, 제4행성 아루, 제5행성 오토, 제6행성 파트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우리나라 고유의 사상 선(仙)을 소재로 우주로 나아가 보았습니다.
등장인물의 이름들 다수는 한단시대 역대 임금들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한단고기 참조)
단순한 즐거움보다 읽을수록 뭔가 가슴에, 마음에 남는 작품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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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 3.5차원의 행성들
제2부 : 도약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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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의 줄거리>
제132대 오토 행성의 황제는 젊은 여성으로 본배우자 외 준배우자인 사신[私臣 : 사사로운 신하] 혁서 주우양을 두고 있다. 정식명칭으로 ‘군랑’으로 불리는 혁서 주우양은 곧 맞이할 황군(여황제의 정식 배우자)을 견제할 목적으로 외사촌 여동생인 위나 헤로소를 황궁으로 입궁시킨다. 막 대학생이 되는 헤로소는 군랑의 도움으로 황립대학인 태화원으로 진학하게 되고 황군 아한 지마뿐만 아니라 귀족 공주인 가연 사와라와 극빈 서민인 카카 미로 등을 만나 교분을 쌓게 된다.
헤로소는 ‘시위’란 직책을 맡게 되어 황제와 황군의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는 황제와 군랑의 황군떼어놓기 작전일 뿐이란 걸 정작 헤로소는 알지 못한다. 허나 직책을 수행하면서 헤로소는 황군에게 연민을 느끼게 되고 사와라와 미로와 함께 절친이 된다.
황궁 내 박물관 겸 도서관인 미지리궁에서 고서를 읽다 황군과 헤로소는 ‘광자대(光子帶)’를 알게 되고 곧 다가올지도 모르는 광자대에 대한 자료를 찾기 시작한다.
황실 가족 중 선황의 서자인 오루문 왕자가 태화원 내에서 페스토란트족에게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 과정에서 헤로소는 밤하늘이 갑자기 붉게 물드는 현상을 발견하고 의문에 쌓이게 된다.
광자대에 대한 두 사람만의 연구는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고 오루문 왕자는 정치적 이해관계와 파트란 행성과의 수출입 이권 문제 등으로 극적으로 풀려나게 되며 다시 파트란 행성과 교류를 트게 되는 계기가 되지만 이는 파트란 정부의 은밀한 계획이기도 하다.
황제 모사라의 남동생 아화 황자는 청렴하고 부드러우면서도 31세기의 태양계 행성들의 문제를 잘 파악하고 있다. 자행성뿐만 아니라 현 태양계 행성들이 나아가야 할 바를 물질문명에 치중된 자본주의 사회가 아닌 태양계 행성의 모든 공통분자인 선신仙神문화에서 찾아야 할 것임을 주장하고 본찾사(본성本性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모임)라는 기구를 만들어 각 행성의 유적지를 찾아다니며 뜻을 함께 할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오토 행성과 파트란 행성의 악연은 실은 선선황 시절부터 만들어진 사연이 있는데……(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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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밝 서재로 오셔서 편히 즐기시다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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