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ovel.munpia.com/34992 절망하는 달
소매치기 하는 주인공이 정신 못차리고 친구따가 강남가다가 액션 활극에 도전하는데...
아쉽지만 주인공이 소매치기를 하기는 합니다만 그런 내용은 아닙니다.
소개하겠습니다.
절망의 달은 이런 내용입니다. 어째 첫화 내용을 대부분 요약해버렸네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가장으로서 가정을 책임지는 루베닐은 병에 걸린 여동생이 있습니다. 자신이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을 때, 친구인 카론이 “너 그거 알아? 귀족들은 돈이 좀 없어져도 모른데. 왜냐면 집에 금은보화를 쌓아두고 살거든!” 하고 말합니다. 그 말에 삼일 뒤에 한 귀족으로부터 돈을 훔칩니다. 그리고 계속 돈을 훔치는 것으로 생활비와 여동생의 치료비를 충당합니다. 하지만 이런 철없는 주인공일지라도 내용이 진행되면서 철이 들 테니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_밑은 내용 중 일부입니다.
툭 털어놓고 말하자면 나는 소매치기다. 그렇다고 해서 어느 단체에 얽매였다거나 하지는 않다.
그렇다고 해서 나쁜 일을 엄청나게 하는 것도 아니다. 단지 돈 많으신 귀족 나리들 돈을 슬쩍해서 꿀꺽하는 것뿐이다. 어차피 이 돈이 없다고 곤란할 일도 없으니 애타게 돈을 찾을 리도 없다. 그런데 의외로 거머리 같은 근성을 가진 녀석들이 간혹가다 있다. 설마하니 오늘은 그럴 리 없으니 맘 푹 놓고 식당에나 가서 못 먹어본 신메뉴에 도전해야겠다.
“너 거기 서! 게 섰거라!”
“얼라? 거머리 당첨?”
안타깝게도 오늘 운세는 꽝인가보다. 마을에서 나올 때 아리에스한테 운세를 물어보는 게 아니었는데. 뒤늦게 후회해봐도 이미 엎질러진 물. 그러니까 지금은 삼십육계 줄행랑이다 이 말씀이야!
그리고 나는 달리고, 또 달렸다. 하지만 끝까지 쫓아왔다.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병사까지 따라붙었다.
“이노옴! 당장 공작님의 돈을 내놓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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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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