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들을 쫓는 것을 망설이지 않았더라면, 너희가 죽지 않았을 텐데.
저것이 파괴된다면, 저것을 만들다 죽은 너의 복수를 할 수 있을 텐데.
나에게 강력한 힘이 있었다면 너희들을 그 곳에서 구해낼 수 있었을 텐데.
내가 그들을 묶어놓을 힘만 있었더라면 내 가족들이 죽지는 않았을 텐데.
내가 앞일을 조금이라도 예측했었더라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는 않았을 텐데.
내가 그것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빨아냈더라면 네가 죽지 않았을 텐데.
내가 조금 더 완벽하게 만들었더라면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는 않았을 텐데.
나에게 누군가를 지켜낼 힘이 있었더라면 그런 비극이 일어나지는 않았을 텐데.
내가 조금만 더 빨랐다면, 그가 죽지 않았을 텐데.
사람은 후회를 하며 살아간다. 후회를 하기에 무엇인가를 갈망하고, 그것을 손에 넣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게 그 힘을 얻게 되면 또다시 무언가를 갈망하게 되겠지.
- 프롤로그 중 발췌
좀 오래 됬지만 그래도 저한테는 여러 의미가 담긴 라노레스 전기 - 붉은 섬광입니다.
여러 카페에서 활동하고, 조아라에서도 활동했지만 이번에 문피아 공모전을 보고 이렇게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분명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겠지만 그래도 많이 읽어주시고 추천이라던가 이런 것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포탈은
https://blog.munpia.com/kardi3156/novel/18361
이구요.
그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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