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한 번 클릭이 굉장한 큰 힘이 됩니다!☞☜ 꼭 한번 읽어주세용♡
뒤틀린 시간 속의 울림은 여대생의 시간이 뒤틀려 시공간을 초월해 만나는 사람들과의 에피소드와 거기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들 그리고 로맨스까지 벌어지는 소설입니다. 마냥 로맨스만 들어가 있는 소설은 아닙니다! 처음이라 서툴지만나름대로 많이 생각하고 재밌게 써보려 노력했어요~ 한 번이라두 꼭 읽어봐주시길!!
이것은 최근 화 중 일부입니다.
연회장 입구는 묘하게 빛이 감돌았고, 앞에는 사람의 몸 반 정도의 나무 기둥 위에 움푹 패인 돌이 있었고, 패인 곳에는 물이 담겨 있었다. 이 연회에서는 들어가기 전, 서로 이 물을 먹여주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은수와 지운이 그곳에 서자, 부대원들의 이목은 역시나 집중되었다.
“대장, 대장은 적어도 입에서 입으로 먹여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
“맞아요! 우리가 이 연회에 참여한지 5년 여 만에 처음으로 여자를 데려오신 건데, 그 정도는 기본이죠!”
목소리 큰 부대원들의 목소리에 맞춰 부대원들은 술렁이며, 그들의 뽀뽀를 종용하고 있었다.
“조용히 안 해?!”
꽤나 무겁고, 무서운 지운의 목소리에 일순 조용해지는가 싶더니 부대장 민성이 어느새 나타나 다시 여론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더 이상 부대원들을 조용히 시키는 것은 무리인 듯 싶어, 지운은 은수의 귓가에 다가가 조용히 속삭였다.
“미안, 조금만 참아줘.”
“응 뭘 참아…”
당황한 은수가 설마, 정말 하려는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하며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와중에 지운은 돌 쪽으로 얼굴을 가져가 물을 자신의 입에 머금고는 입술에 살짝 맺힌 물방울을 엄지손가락으로 살짝 훔쳐 은수의 입술을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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