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중에서...
“선배님, 제가 무례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번엔 경고를 해야겠어요. 저를 보호해 줄 사람은 선배님이 아니에요. 절 도와주고 지켜 줄 사람은 바로 제 자신이에요. 남에게 의지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어요. 전 바보가 되기 싫어요. 만약, 제가 너무 힘들고 지쳐서 선배님께 도움을 청한다면 그 때 제 손을 잡아주세요. 남자가 아닌 선배로서. 그것을 기대해도 되겠죠?”
나는 애써 미소를 지어 보였다. 나는 휴전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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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이 구슬을 생각하는 마음은 여전합니다.
그는 기억이 조작되어 김수영이 죽었다는 사실을 몰라요.
그래서 구슬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봐 걱정하죠.
윗 글은 걱정하는 호영에게 구슬이 하는 말이에요.
구슬이 호영을 정리하는 말이죠.
그나저나 용궁인이 다음 편에 등장하네요.
용궁인이 궁금하다면 클릭하세요.
http://novel.munpia.com/56385 (꿈속꿈의 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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