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드라마처럼 중간에만 읽어봐도 다 알 법한,
클리셰가 난무하고, 주인공버프가 너무 개막장과 같은 판타지가 아닙니다.
마틴옹과 같이 진중하고 깊은 세계관과
아무리 장르 소설이라고 가슴 한 구석이 찡 한 번 울릴 법한 감동과 함께
고구마 100개는 먹은 듯한 주인공들의 막되굴림이
언젠가는 뻥 뚫려버릴 사이다 같은 맛의 카타르시스도 덤으로 드릴 판타지입니다.
오래 준비했고, 오래 고심해서 공모전에 투척해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하얀 마굴
https://blog.munpia.com/kazeka/novel/56019
달의 주술이 완성되면 몇 천 년 동안 기다렸던 예언이 현실이 된다.
"모든 것을 빼앗기고, 모든 것이 사라져가는 환란이 지나간 후,
죽은 별들이 떨어지는 하늘과 피로 붉게 젖어버린 메마른 대지를 비껴간
하얀 마굴에서 고대하던 진정한 제왕이 태어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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