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전문 -
수많은 무덤들이 즐비한 묘터.
"엇?"
그 한가운데에 50의 인간들이 영문도 모른 채 소환되었다.
"당신들 누구야?"
"내가 할 소리야!"
"이게 어떻게 된 거지……."
갑작스러운 소환에 혼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
그런 그들을 지켜보는 시선이 있었다.
"사람들 소환됐잖아. 빨리빨리 준비해!"
한서는 수정구슬에서 눈을 떼지 않고 소리질렀다.
"무기들 준비됐어? E급 2개 F급 48개!"
"지금 됐어요!"
준비됐다는 말과 동시에 수정구슬 안의 광경에서 무기가 걸린 벽들이 솟아올랐다.
"좋아. 그럼 시작한다."
한서가 마이크를 잡았다.
"무기를 집으세요."
< 무기를 집으세요. >
그는 미션메이커다.
흥미가 생기신다면 한번쯤 구경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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