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과 외공의 정확한 의미에 대해서 질문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일반적으로 내공은 몸속에 기를 축적하는 것이고
외공은 금강불괴같이 몸을 외적으로 단단하게 하는것으로 느껴지는데요...
그렇게 생각하니 몇가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질문 1. 검법 장법 권법 보법 등등 이것은 외공입니까? 내공입니까?
질문 2. 어떤 무협에서 보면 내공 고수와 외공 고수는 수련 정도의 차이에
따라 승패가 갈려지다고도 하고 또 어떤 무협에서는 외공 고수는 조문이라는
약점만 잡으면 허무하게 무너지는 걸로 나옵니다. 한마디로 내공 고수에게
쪽도 못쓰는 걸로 나오는데....설정의 차이 같은데 어떻게 봐야할지?
질문 3. 김용 선생의 영웅문을 보면 북개 홍칠공은 외가의 대가로
중신통 왕중양은 내가의 최강자로 묘사되어 있습니다.(주백통의 말중에서..)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홍칠공은 외공뿐만 아니라 내공도 굉장히 뛰어난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내공이 더 뛰어난것 같기도 합니다.(황약사의 옥소와
구양봉의 비파와 홍칠공의 휘파람 대결 중에서.. 다 아실겁니다 추억의 명장면이죠..^^)
정말 구분이 미묘해집니다.
외공은 내공의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같고
그렇다면 외가의 고수와 내가의 고수란 말은 무엇인지 -_-;;;;
내공과 외공의 정확한 구분을 해주실분 아래다 답변을...
금강님외 무협 작가분께서 해주시면 더욱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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