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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03.01.20 14:37
조회
1,503

뭐 예를 들어

검기를 쓰는 검기상인이니, 신검합일이니, 검강을 쓰는 경지도 있고,

이기어검, 어검술, 심검, 무형검 등 전 그정도만 알고 있는데

이것들의 먼저익히는 순서부터 차례로 갈켜주세요 ^ㅡ^


Comment ' 9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1.20 14:59
    No. 1

    그러한 것은 임의로 설정을 하셔도 됩니다^^
    다만, 검강을 수련하고 나서 검기를 익힌다고 하면 사람들이 좀 뭐라고 하겠지요......ㅡㅡ;
    대충 위에 있는 것들을 평균적으로 잡아보면.........
    검기->신겁합일(검기와 신겁합일은 저도 잘..ㅡㅡ;)->검강->이기어검->어검술(여기서 어검술은 검을 타고다니는 어검술)->심검->무형검......
    뭐.....ㅡㅡ;.......대충 이 정도로 하시면 안 될까...합니다.
    그리고, 먼저 익힌다기 보다는....깨닫거나 올라간다라고 하는게 어울릴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01.20 15:41
    No. 2

    그렇군요... 좋은 자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1.20 22:09
    No. 3

    그리고, 금강님글을 보면 대체로 검도의 수준에 대한 글들이 조금식 있는데 정석(?)에 가깝고 또 멋지다는~!
    설명이 멋지다니........흫르흐.눈에 콩깍지가 씌인 둔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8 雪上飛熊
    작성일
    03.01.21 13:01
    No. 4

    작가분들마다 설정을 조금씩 다르게 하시더군요.

    생각나는대로 대충 열거하면...(제 생각입니다.)

    1. 劍光 -> 劍花
    검광 : 검을 열나게 빨리 휘두를 때 생기는 검의 그림자.
    검화 : 검을 열나는 걸 뛰어넘어 무언가(아마도 남자몸에 달려있지 않나 싶음) 빠지게 아주 빨리 움직여서 생기는 검광의 집합체.

    2. 劍勁 : 검의 표면에 기(여기서는 내공에서 나오는 힘)를 입혀서 상대에게 영향을 줌.

    3. 劍氣 -> 劍絲 -> 劍氣成剛 (劍剛) -> 劍丸
    검기 : 검의 내부에 기(여기서도 내공에서 나오는 힘)를 주입시켜서 상대에게 영향을 줌.
    검사 : 능력있는 사람이 무형의 검기를 유형의 검기로 바꾸어서 실과 같이 뿜어 냄. -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검기성강 : 일명 검강. 검사의 단계를 넘어 뚜렷한 유형화된 검의 모양을 갖추다. 일반 검의 검신에 빛으로 유형화된 모습으로 감싸며 길어지다. 완전히 스타워즈의 광선검이넹~!
    검환 : 검강으로 형성된 유형화된 기를 작은 구슬로 집약시키다. 구슬을 던저서 적을 격살. 팔힘이 아주 좋아야 됨.

    4. 身劍合一 -> 氣御劍 (以氣馭劍과 御劍術, 御劍飛行術이 있음)
    신검합일 : 검을 맨날 몸에 열심히 지니고 다니고, 심지어 어떤 인간들은 맨날 들고 다녀서, 검을 휘두르면 팔을 휘두르는건지 검을 휘두르는건지 모르게 되는 경지. 나아가서 몸 전체가 검과 같다고 착각(?)하는 경지. 뭐, 위력이야 무협팬이라면 만인이 인정함.
    이기어검 : 기어검의 한 종류. 검을 던져서 기로 검을 조정. 조정술이 뛰어나야 함. 아마도 플레이스테이션 2로 연습하면 좋아지지 않을까 사료됨.
    어검술 : 기어검의 한 종류. 검과 하나가 되어서 날아가서 적을 죽임. 완전히 유도탄이넹.
    어검비행 : 검을 타고 날아다니다. 교통정리를 잘 해야 됨.

    5. 깨달음의 무예 : 心劍 -> 無形劍
    보통 깨달음의 무예를 자연검도라고 칭함. 아마도 노자의 무위자연 사상의 영향이 아닌가 사료됨. 국내 가로판 무협에서는 약 15년전 용대운님의 마검패검에서 처음으로 등장. 위의 다른 검의 경지와는 전혀 다른 개념.
    심검 : 意形隨形과 혼용하여 쓰이나 심검을 좀더 포괄적인 의미로 씀. 마음을 갈고 닦아 검을 대충 휘두르면 상대는 아웃! 검에 뜻을 실어서 내 뜻대로 검을 움직임. 쇠를 나무로 여기고 휘두르면 자를수 있다니! 오 마이갓. 니 마음대로 살아랏! 좀 다른식의 해석도 있음. 마음속에 검을 갈고 닦아 형태가 없는 마음속의 검을 형성시켜서 싸울 때, 그걸로 상대를 갈굼.
    무형검 : 일명 無劍. 天意無峰한 自然劍道. 뜻도 잊고, 나도 잊고, 검도 잊는다. 그럼 도대체 뭐지? 다 때려치고 산에 들어가서 도 닦다가 학타고 날아가서 신선이나 될란다.

    6. 자매판 -> 백연탄 -> 황화예 -> 대홍락
    용대운님의 마검패검이나 백상님의 대다수의 작품을 감상하면 나옴. 한자도 기억 나지 않고, 뜻도 모르겠음. 강호동도들중 무림제일지자로 자처하시는 분은 댓글 바람.

    Have fun day!!!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雪上飛熊
    작성일
    03.01.21 13:08
    No. 5

    기억에...

    자매판 : 힘으로 검을 다루다. 검법 배우는 단계.
    백연탄 : 힘으로 검을 다루다. 검법 완성. 응용하다.
    황화예 : 기로써 검을 다루다.
    대홍락 : 심검과 무형검.

    위의 어원이 무엇인지 모르겠군요. 한자도 부분부분 밖에 기억 나질 않구요.

    참, 신검합일, 심검 같은 것들은 딴 것들도 대충 알 정도로 열라 수련을 쌓아야지 알 수 있겠죠. 음... 뭐 대충 다 아시는걸 헛소리 한다고 욕하지 마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1.21 13:12
    No. 6

    에.......ㅡㅡ;
    딴지 걸어서 죄송합니다.
    검강, 검기성강 하실대의 \'강\'의 한자가 틀렸다는...ㅡㅡ; 저도 예전에는 헷갈렸는데 좌백님이 말씀하시기를 다른 글자라고 하셔서요.
    넉 사자처럼 생긴 한자 밑에 正가 있는 한자인데, 인터넷 지원이 안되는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5 백우
    작성일
    03.01.21 13:51
    No. 7

    위의 자, 백, 황, 대는 유잔양 무협소설(중국)에서도 보이는 군요. 아마도 거기서 온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3.01.21 16:37
    No. 8

    ^^
    몇마디 적고 갑니다.
    이건 금강님+용대운님+백상님+고룡님 의 작품을 읽고 생각한 나름대로의 생각입니다.
    고룡의 작품(애마애검:원저는 ??)에서 심중유검수중무검 --> 검즉아아즉검 --> 무환무아 이렇게...

    우선 백상님 화산문하에서 자매판의 경지는 일류고수로 검기를 시전하는 고수 입니다.
    신검합일을 이루고 검기를 시전하는 경지...
    황화예는 절정고수의 단계로 검강을 시전하고 자진귀박의 내공을 이루어 내는 경지...
    백연탄은 최절정 고수의 단계로 이기어검술을 시전하며 반박귀진을 이루어 부공삼매를 하고 늙은 사람은 젊어지는 반로환동을 이루는 경지...
    대홍락은 초절정 고수의 단계로 크게 삼단계에서 오단계까지 나누어 집니다. 심검--> 광검 --> 무형검 (화산문하)
    심검--> 광검 --> 무형검 --> 무검 --> 공검(악마신화)
    심검은 손에는 검이 없으나 마음에 검이 있다.
    광검은 검이 나고 내가 검이다.
    무형검은 검도 없고 나도 없다.
    무검은 소우주를 깨닫는 단계이고 공검은 불가에서 석가의 깨달음 같은
    지고무상한 경지 입니다.
    도가의 도를 깨닫는 경지라고 생각됩니다.(추측)
    용대운님의 마검패검에서 무형검은 태양광검을 꺽는 무공으로 나옵니다.
    태극문에서 화군악이 무형의 검을 유형화 시킬 수 있고, 마음 속의 살기를 극대화 시켜 하나의 검을 만들어 내는 경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금강님의 대풍운연의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검을 다루는 사람들에게는 꿈에도 그리는 경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검을 자신의 마음으로 부리는 어검(御劒)의 경지다.
    검을 처음 다루면 그 다루는 법(法)을 익히게 된다. 법과 길[路]을 따라 검을 익히면서 마침내 그 검은 술(術)의 경지를 벗어나게 되니 검에서 기(氣)가 생기며, 그 무형의 검기(劒氣)를 유형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검도 상승(上乘)의 검강이다. 검기의 결정이라 할 수 있는 검강은 부딪히는 모든 것을 파괴할 힘을 가졌다. 그러한 경지에서 검수는 비로소 검과 자신을 하나로 하는 신검합일(身劒合一)에 이르게 된다. 검이 나이고 내가 바로 검이 되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어 검과 검수가 서로 심령상으로 연결이 되는 상태가 되면, 비로소 검의 궁극이라 불리는 어검을 구사할 수가 있게 된다.

    여기에는 두 가지가 있으니 바로 기로서 검을 다루는 기어검(氣馭劒)과 검이 검수와 하나가 되는 말 그대로의 어검(御劒)이다. 둘의 차이는 기어검은 검수의 능력에 따라 그 검의 위력이 미치는 범위가 한정되지만, 어검술은 그 범위가 무한하다. 십리 백리도 능력만 닿는다면 날아가 상대의 목을 취할 수 있으며, 전설상의 검선(劒仙)은 바로 이 어검을 성취하면서 비로소 가능해지는 것이다

    전에 천제황님의 만화에서 어검술을 삼단계로 ...
    이기어선 --- 비도술과 비슷한 것으로 검에 천잠사같은 보이지 않는 실로 연결하여 검의 회수를 유도함...
    이기어검 --- 내공으로 검을 조절하여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
    의형무검 --- 오욕칠정을 누르고 마음과 검을 수련하여 검을 부리는 단계
    로 검선의 경지를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야설록님의 도지산 검지림에서 어검술을
    수어검...목어검....심어검으로 나누는데 수어검은 손이 미치는 곳까지 검을 부리고 목어거은 눈이 미치는 곳까지 검을 부리는데 심어검은 마음으로 검을 부리는 지고무상한 검의 단계입니다.

    여태까지 저는 심검이 무조건 검강이나 이기어검보다 상위의 경지라고 생각했는데 ...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검강이나 이기어검.그리고 신검합일등을 이루기 위해서 공력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 정확한 것은 금강님께 요청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뇌정인
    작성일
    03.01.30 00:39
    No. 9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먼저 검풍->검기->검파->검강->신검합일->어검(술,강)->무형검->

    심검(공간초월)->심검합일->자연검->우주검->?????

    그럼이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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