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약간 두꺼운 책이었습니다. 처음 출시땐 2권이 동시에 나왔었구요. 두꺼운 정도는, 구 판소판형의 1.5배 정도 크기였습니다.
퓨전이라고 하기엔, 동/서양 두가지 세계가 혼합되어 있습니다.
(서양은 서양 근대삘/ 동양은 동양 무협삘)
주인공은 기억은 안나지만, 어떠한 군부대 소속이었습니다.
(아 중세삘 보다는 음 근대삘이라고 하는게 낫겠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들이 출몰했었고 그 와중에 요괴를 알게됩니다. 이 요괴의 성별은 여자였고 발화능력이 있습니다. 호랑이한테 키워졌었구요. 어르신?이라고 불린 인물이 불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기억나는 에피소드를 나열하자면...
주인공의 늙은 노집사가 늙어서, 후임으로 사고뭉치 아가씨 한명이 들어옵니다.(이 집안이 대대로 시종을 들었던 집안이라고 했던가) 이 아가씨가 좀 사고뭉치에다가 서투른면이 있는데, 주인공이 약속을 지켜주면 선물 어쩌고 하는데... 그 약속이 어떤건지는 그 아가씨도 모르고 읽는 저도 모르겠더이다...-_-;;
그 요괴를 대려오는길(?)에 요괴마을(?)를 지나칩니다. 그 마을이 이용당하고 있었고 주인공과 그 요괴의 활약으로 이깁니다(?) 동굴이 어쩌고...강물로 어떻게 했던가... 이 에피소드가 기억이 안나네요.
주인공이 군부대 소속인데... 요염하고 섹시한 처자 한명이 있습니다. 이 처자가 주인공이 좋아했던 어떤 처자(어떤 처자는 고무신 거꾸로 신었더이다... 나중에 이 예쁜처자랑 다투고)랑 관련된 일로 파직당하고 주인공의 메이드로 들어왔던것으로...
더 기억이 안납니다...ㅠ
혹시 아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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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찾았네요...;
혹시 찾는분이 있다면 알아보시라고 제목을 써 넣습니다.
책표지가 달라도 저렇게 다를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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