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완결란에서 봤던 소설 같은데요.
주인공은 원래 자신이 살던 세상에서 마법사였습니다.
고위 마법사는 아니지만, 엄청난 고위 마법사들이 모여, 세계를 보존하기 위해 뭔가 만드는데 참여하였고, 그 작업이 실패로 돌아가 결국 그 세계가 멸망에 가깝게 오염되고 아주 참혹한 세계로 변합니다.
주인공은 이후 지구에서 그 기억을 지니고 환생했으며, 나중에 자신이 살던 세계나, 그 세계에 남아있던 광신도 집단. 여러 세계를 침략하는 집단, 상인 등등과 연관되어 싸우게 되고요. 특히 마학사제들이 모인, 마학교였나? 하는 광신도 집단의 근거지에 마학사제로 위장해서 잠입해서 뭔가 파괴하는 작업을 하고 우연찮게 누군가를 구하던 씬이 기억나네요.
근데 결말에서는 그 광신도 집단의 수장이 되었었어요. 따지고 보면, 주인공은 그들의 선조의 영혼이 환생한 것이니까 여차저차 인정받아서요.
연재 장소가 문피아였는지 조아라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혹시 제목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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