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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비평 필요하신 분.

작성자
Personacon 견미
작성
13.01.09 19:28
조회
3,283

공지를 봤는데, 대게 비평 요청 카테고리라면 요청하는 쪽이지만

신청을 받는 쪽은 없는 거 같더군요. 문제가 된다면 자삭하겠습니다.

 

 

 

아무튼, 비평해 드립니다.

 

 

제 소개를 하자면

25살 남성이며

장르소설 접한지는 6년 되었고, 지금 잡고 있는 글만 2년이 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책읽는 것을 좋아하여 20년 가까이 책을 접했습니다.

 

드러댈 경력이라곤

별 거 없지만

어느 정도는 평을 할 정도는 됩니다.

 

쪽지나 댓글로 신청 받습니다. 단 주의사항은 읽어주세요.

 

1. 분량이 어느정돈 되셔야 합니다.

최소 분량 10화이지만 15화 이상정도면 어느정도 평을 하기 용이합니다. 분량이 없는데 다짜고짜 3화, 4화 읽고 평을 해달라는 건 제 능력 밖이에요. 단 분량이 많다고 안읽지는 않습니다.

 

2. 다 읽지는 못합니다.

제가 좀 많이 까다로운 성격입니다.

이제껏 읽어본 완결작은 모두 출판작이면서 손에 꼽을 정도 입니다. 제가 진득하게 읽은 글도 모두 출판했지만 그 읽은 글도 문피아에서 고작 3작품입니다.

말씀 드리고 싶은 바는, 저는 손놓을 때 언제든 손을 놓습니다. 한 번 손 놓은 글은 잘 읽지도 않습니다. 심지어 제 글조차도 수정하려는 마음에 읽다가 20화 가량 읽다가 쉽니다. 이렇게 까다로운 이유는 제 취향 탓도 있겠지만, 멀티미디어로 읽는 가독성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평을 해달라고 했는데 고작 몇편 추천읽고 평하느냐‘ 라고 염려되신다면, 신청하지 않는 쪽을 택하시길 바랍니다. 재밌으면 저도 다 읽습니다. 멀티미디어라도 쭉 읽습니다.

 

복선을 깔아두어도 너무 늦게 나온다거나, 개연성이 너무 떨어진다 등의 문제점이 있으시다면 아마 잘 읽지 못할 겁니다. 솔직히 비평이라는게 완벽하다 생각되서 요청하는 것보다, 무엇이 부족한지 알고 싶어 요청하는 것일 겁니다.

 

3. 까다롭다고 해서 장르를 가리는 건 아닙니다. 신청만 하세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야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아, 겁나서 신청 안해야지 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최대한 심혈을 기울여서 읽고 평을 해드릴 것이며 조금의 용기만 필요하다고 봅니다.

 

4. 신청하기 전 비평 조건을 먼저 달아주세요.

강하게 독설로 비평을 하느냐,

아니면 최대한 수용 가능하도록 조언을 해주느냐 등을 선택하셔서 말씀하시면 됩니다.

 

친절하게 들어간다면

 

개연성

문맥 흐름(동사 사용과 접속사 사용 위주)

스토리

말투 등등 세세한 것을 조언해 드릴 수 있습니다. 중점적으로 다뤄 주실 부분을 이야기 해주셔도 참고하겠습니다. 다만 세세하게 나간다면 저도 쓰다가 지쳐서 많이 읽지 못한다는 점을 염두해주셔야 합니다.

 

5. 저 또한 공부하기 위한 입장으로 이러한 글을 올립니다.

순전히 제 자랑을 한다거나, 비평 실력을 키운다거나 이런 게 아니라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까다로운 제 성격탓에 제대로 글을 읽지 못합니다. 이런 식으로 저도 읽으며 평을 하고, 제게 많은 배경 지식을 주신다면 서로 상부상조하게 될 것입니다.

 

단, 빠른 시간내에 평을 하기엔 저도 힘들다는 점 이해해주세요.

 

 

 

 

그럼 쪽지와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20 샆.
    작성일
    13.01.09 19:53
    No. 1

    으으 다섯화, 으아아...
    10화를 찍는 순간 비평을 요청해보겠습니다만, 그 때까지 견미님이 비평을 하고 계실지가 문제겠군요. 시간과의 싸움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자후
    작성일
    13.01.09 20:46
    No. 2

    연참대전 좀 달리고 신청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르디
    작성일
    13.01.09 21:11
    No. 3

    비평신청 한 번 해봅니다. 중고독자님께서 해주셨지만 각 분들마다 보는 관점이 다를테니까요 ㅎ
    판타지 - 차원도검 연대기 입니다.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3.01.09 21:28
    No. 4

    옛날생각나네요. ㅋㅋㅋ 이런거에 찬성을 눌러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1.09 23:12
    No. 5

    분량이 너무 많아서 신청하기 그렇다...
    2번 문항에 대해서는 조금 말씀 드리고 싶군요.
    전체를 읽지 않았을 경우 비평을 안 하시면 됩니다.
    작품 전체를 읽어야만 그 작품의 주제가 드러나고 반전이 공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데 흥미가 떨어졌다는 이유 때문에 임의로 주요 부분을 잘라버리고
    비평하게 된다면 내용이 산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중간에 안 읽게 되신다면 비평을 안 하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3.01.10 01:25
    No. 6

    아뇨. 작품을 끝까지 읽지 못한다면, 스토리에 대한 비평만을 하지는 못하겠죠.
    단일 사건을 이야기하는 단편인 경우나 작품 전체를 읽어야 작품의 주제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게 가능하겠죠. 하지만 문피아에서 주류가 되는 소설들은 다릅니다. 장편소설은 수많은 사건이 연계됩니다. 그 사건은 사건마다 인물과 배경 소사건으로 이루어져있죠. 그랬을때 충분히 구성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게 됩니다. 1권짜리 장편소설이라면 모를까, 2권 이상의 장편소설이 작품전체를 읽어야만 그 작품의 주제가 드러나고 반전이 공개된다면, 그 작품은 보통 실패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반전 외에 의미를 찾을 수 없다면, 작가는 그 반전에 이르기까지 무의미한 내용을 최대한 줄이고 최단의 루트로 글을 써야겠죠. 그렇다면 보통 한권 이상이 나오면 안되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10 09:01
    No. 7

    모로링님의 좋은 글 읽고, 좋은 것 배우고 갑니다. 꾸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견미
    작성일
    13.01.10 08:37
    No. 8

    전체를 읽지 않을경우 비평을 안한다는 이야기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럼 비평란중 완결작이 아닌 비평은 모조리 비평란에 있을 가치가 없다는 이야기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글도 제대로 읽지 않으셨는지 흥미가 떨어져서 안읽는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본문 제대로 읽어 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견미
    작성일
    13.01.10 08:43
    No. 9

    '심지어 제 글조차도 수정하려는 마음에 읽다가 20화 가량 읽다가 쉽니다. 이렇게 까다로운 이유는 제 취향 탓도 있겠지만, 멀티미디어로 읽는 가독성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라고 빨간색으로 표시까지 했는데, 색안경 끼고 보시지 말길 바랍니다. 자기가 쓰는 글인데도 흥미가 떨어져서 안읽는 사람은 없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10 04:54
    No. 10

    글이라고 딸랑 한 편 써보고 있는 초보입니다. 견미님의 비평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독설, 혹평, 모두 인내하겠습니다.(행여 속 마음로 비평가를 욕하는 것은 필터링 되리라 봅니다.) 제목을 쓰면 스스로 글을 광고하게되는 될지 몰라 쓰지 못하겠습니다. 대신
    http://blog.munpia.com/nunidori/novel/5432
    이곳입니다. 좋은 비평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치자꽃
    작성일
    13.01.11 13:46
    No. 11

    견미님 남자신걸 이제 알았네요 ㄷㄷ 탤런트 견미리씨 때문에 뭔가 혼동한듯.. 수고하십니다 기대할게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카르니보레
    작성일
    13.01.13 19:40
    No. 12

    [로벨리아] 한 번 비평신청 해보겠습니다.
    비평 정도는 내키는대로 해주세요. 다만 독설만이 아니라, 좋은 점이나 따로 감상도 있다고 생각하시면 그것도 같이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55편인데, 다른 장르소설과는 다른 분들의 말에 따르면 조금 다른 느낌이 들겁니다.

    http://blog.munpia.com/fagoijansa/novel/1298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견미
    작성일
    13.01.14 09:44
    No. 13

    비평 신청은 여기까지 받겠습니다. ^^ 4작품 신청하셔서.. 키르기스님까지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에크나트
    작성일
    13.01.14 20:27
    No. 14

    흥미로운 방법이네요
    비평신청을 받다니..
    반대 누르신 분들은 이런 상황이 좀 고깝게 느껴지셨나봐요.
    저도 마음한구석에는 전문 비평인도 아니고 글을 접하신 경력도 짧으며 조건도 까다로운데 대체 어디서 이런자신감이 나오는 걸까 하는 마음이 조금 드는걸 부정할수가 없네요.

    하지만 이런 새로운 시도가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초석이 됨으로 환영할만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에 문피아에서 비평을 전문적으로 받는 게시판을 만드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까지 해봤을 정도로요.
    저 같은 경우는 문피아에 오는 이유는 선호작 확인과 비평란을 읽기 위해서 라는 두가지 목적밖에 없어요. 체질적으로 비평이 좋아서 어쩔수가 없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3.01.18 22:15
    No. 15

    이런 글 쓸 곳이 비평란 밖에 없죠. 비평요청 카테고리 외에 이 글의 목적에 부합하는 카테고리도 없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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