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를 봤는데, 대게 비평 요청 카테고리라면 요청하는 쪽이지만
신청을 받는 쪽은 없는 거 같더군요. 문제가 된다면 자삭하겠습니다.
아무튼, 비평해 드립니다.
제 소개를 하자면
25살 남성이며
장르소설 접한지는 6년 되었고, 지금 잡고 있는 글만 2년이 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책읽는 것을 좋아하여 20년 가까이 책을 접했습니다.
드러댈 경력이라곤
별 거 없지만
어느 정도는 평을 할 정도는 됩니다.
쪽지나 댓글로 신청 받습니다. 단 주의사항은 읽어주세요.
1. 분량이 어느정돈 되셔야 합니다.
최소 분량 10화이지만 15화 이상정도면 어느정도 평을 하기 용이합니다. 분량이 없는데 다짜고짜 3화, 4화 읽고 평을 해달라는 건 제 능력 밖이에요. 단 분량이 많다고 안읽지는 않습니다.
2. 다 읽지는 못합니다.
제가 좀 많이 까다로운 성격입니다.
이제껏 읽어본 완결작은 모두 출판작이면서 손에 꼽을 정도 입니다. 제가 진득하게 읽은 글도 모두 출판했지만 그 읽은 글도 문피아에서 고작 3작품입니다.
말씀 드리고 싶은 바는, 저는 손놓을 때 언제든 손을 놓습니다. 한 번 손 놓은 글은 잘 읽지도 않습니다. 심지어 제 글조차도 수정하려는 마음에 읽다가 20화 가량 읽다가 쉽니다. 이렇게 까다로운 이유는 제 취향 탓도 있겠지만, 멀티미디어로 읽는 가독성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평을 해달라고 했는데 고작 몇편 추천읽고 평하느냐‘ 라고 염려되신다면, 신청하지 않는 쪽을 택하시길 바랍니다. 재밌으면 저도 다 읽습니다. 멀티미디어라도 쭉 읽습니다.
복선을 깔아두어도 너무 늦게 나온다거나, 개연성이 너무 떨어진다 등의 문제점이 있으시다면 아마 잘 읽지 못할 겁니다. 솔직히 비평이라는게 완벽하다 생각되서 요청하는 것보다, 무엇이 부족한지 알고 싶어 요청하는 것일 겁니다.
3. 까다롭다고 해서 장르를 가리는 건 아닙니다. 신청만 하세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야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아, 겁나서 신청 안해야지 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최대한 심혈을 기울여서 읽고 평을 해드릴 것이며 조금의 용기만 필요하다고 봅니다.
4. 신청하기 전 비평 조건을 먼저 달아주세요.
강하게 독설로 비평을 하느냐,
아니면 최대한 수용 가능하도록 조언을 해주느냐 등을 선택하셔서 말씀하시면 됩니다.
친절하게 들어간다면
개연성
문맥 흐름(동사 사용과 접속사 사용 위주)
스토리
말투 등등 세세한 것을 조언해 드릴 수 있습니다. 중점적으로 다뤄 주실 부분을 이야기 해주셔도 참고하겠습니다. 다만 세세하게 나간다면 저도 쓰다가 지쳐서 많이 읽지 못한다는 점을 염두해주셔야 합니다.
5. 저 또한 공부하기 위한 입장으로 이러한 글을 올립니다.
순전히 제 자랑을 한다거나, 비평 실력을 키운다거나 이런 게 아니라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까다로운 제 성격탓에 제대로 글을 읽지 못합니다. 이런 식으로 저도 읽으며 평을 하고, 제게 많은 배경 지식을 주신다면 서로 상부상조하게 될 것입니다.
단, 빠른 시간내에 평을 하기엔 저도 힘들다는 점 이해해주세요.
그럼 쪽지와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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