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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전기

작성자
Lv.24 落淚悲哀
작성
08.11.05 00:11
조회
3,764

작가명 : 임홍준

작품명 : 진호전기

출판사 : 뿔미디어

진호전기 4권까지 보고 그 이후로 잊고 있다가 문득 기억나서 5권을 대여해서 보았습니다.주인공이 군인출신이라서 그런지 싸움 장면도 많고 재미있었습니다만 중반이후 러브라인의 전개를 보면서(초반에 뭔가 암울한 내용의 암시가 있었지만 설마 했었는데 설마가 사람 잡는 경우를 당했습니다....)불안했더니만 결국 서로 사랑하던 주인공과 소검후 연지하의 엇갈림을 보고 일단 빌린만큼 끝까지는 본후 반납하면서 8권만 살짝 마지막 페이지를 봤습니다.5권을 보면서 설마했던 예상대로의 결말이더군요..개인적으로 이런식의 불행한 러브라인은 가장 싫어하는 유형이라 그동안 최대한 피해왔건만 다이너마이트 마지막권을 보고 충격받은 후유증을 치료하기도 전에 설상가상으로 진호전기로 반파에서 완파로 상태가 악화되었습니다.어떻게보면 이런식의 사랑전개는 현실적이라고 할수 있지요 인간의 욕망을 반영하고 주인공 절대 행복의 환상의 행복을 경계하게 해주니까요.뭐 그래도 예전에 주인공이 죽는 비극적인 작품(개인적으론 좌백 작가님의 수라기와 조아라에서 이곳으로 이사오셧던 그 인수합병 회사에서 일하던 주인공과 나중에는 배다른 여동생으로 밝혀졌던 여자와 그외 몇 여자의 사랑을 전개로 마지막을 비운으로 마치게한 작품(제목이 기억안나서 장황한점 죄송))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마음이 아프네요...뭐 그런점만 제외한다면 진호전기는 충분히 많은 전투장면만으로 볼만한 작품입니다.

p.s쓰다보니 배가 산으로 가게되었는데 그점 양해 바라고 개인적인 주관이 많이 들어간 편이라 게시판성격에 부합되지 않는 다는 지적이 있다면 자삭하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24 落淚悲哀
    작성일
    08.11.05 00:23
    No. 1

    쓰다보니 미처 안 써둔점이 있는데 위에 비극적인 작품이라고 썻던 수라기와 이름이 기억나지않아 정규연재란을 다 살펴보고도 못 찾은 그 작품은 불멸의 기사와 더불어 최고의 작품들입니다.예를 들자니 가장 강렬하게 충격을 줬던 작품들인터라 올려뒀습니다 댓글 쓰면서 불명의 기사도 기억나더군요 그 작품만 기억이 안나서 암울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레몬v
    작성일
    08.11.05 03:20
    No. 2

    좌백이 수라기란 작품을 쓴 건 처음 알았군요.
    전 작품 다 읽었다고 믿고 있었는데... 출판된 건지 궁금하군요.
    연재만 된거라면 어디서 되었는지 알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동해바다
    작성일
    08.11.05 10:44
    No. 3

    노을바다다님의 총한도 이백만원짜리 신용카드란 제목의 소설이지요.
    작가님이 개인지 출간을 하시겠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자차
    작성일
    08.11.05 15:09
    No. 4

    좌백의 작품중 수라기라는 소설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웹상에서 저자가 좌백으로 되어있는 수라기라는 정체불명의
    문서파일이 떠돌아 다니는 것을 봤는데 글쓴분이 이걸 본 모양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落淚悲哀
    작성일
    08.11.05 17:17
    No. 5

    그런가요? 제가 제목을 혼동했나보군요 후음 하긴 그 책을 대여해서 본지가 8년이상은 되어서 다른 책이랑 혼동한듯하군요 작가도 틀렸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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