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임홍준
작품명 : 진호전기
출판사 : 뿔미디어
진호전기 4권까지 보고 그 이후로 잊고 있다가 문득 기억나서 5권을 대여해서 보았습니다.주인공이 군인출신이라서 그런지 싸움 장면도 많고 재미있었습니다만 중반이후 러브라인의 전개를 보면서(초반에 뭔가 암울한 내용의 암시가 있었지만 설마 했었는데 설마가 사람 잡는 경우를 당했습니다....)불안했더니만 결국 서로 사랑하던 주인공과 소검후 연지하의 엇갈림을 보고 일단 빌린만큼 끝까지는 본후 반납하면서 8권만 살짝 마지막 페이지를 봤습니다.5권을 보면서 설마했던 예상대로의 결말이더군요..개인적으로 이런식의 불행한 러브라인은 가장 싫어하는 유형이라 그동안 최대한 피해왔건만 다이너마이트 마지막권을 보고 충격받은 후유증을 치료하기도 전에 설상가상으로 진호전기로 반파에서 완파로 상태가 악화되었습니다.어떻게보면 이런식의 사랑전개는 현실적이라고 할수 있지요 인간의 욕망을 반영하고 주인공 절대 행복의 환상의 행복을 경계하게 해주니까요.뭐 그래도 예전에 주인공이 죽는 비극적인 작품(개인적으론 좌백 작가님의 수라기와 조아라에서 이곳으로 이사오셧던 그 인수합병 회사에서 일하던 주인공과 나중에는 배다른 여동생으로 밝혀졌던 여자와 그외 몇 여자의 사랑을 전개로 마지막을 비운으로 마치게한 작품(제목이 기억안나서 장황한점 죄송))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마음이 아프네요...뭐 그런점만 제외한다면 진호전기는 충분히 많은 전투장면만으로 볼만한 작품입니다.
p.s쓰다보니 배가 산으로 가게되었는데 그점 양해 바라고 개인적인 주관이 많이 들어간 편이라 게시판성격에 부합되지 않는 다는 지적이 있다면 자삭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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