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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성주 3권

작성자
Personacon 위드잇
작성
13.08.02 23:52
조회
4,969

책제목 : 단란성주 3권

지은이 : 유진산

출판사 : 마루&마야

 

단란성주 1-2권을 나름 재밌게 보고서 이 작가님의 다른 작품인 단란표국을 봤는데, 이럴수가 완전 자가복제더군요.. 단란표국은 무협, 단란성주는 판타지 버전으로...

그래도 1-2권을 나름 재밋게 봐서 3권을 봤는데 당황스럽더군요. 무작정 퍼주기 신공은 감내했지만 어이가 없는 장면때문에.. 몰입이 확 깨더군요.. 

대충 어느 내용이냐면, 대륙의 공작이 주인공이 있는 섬을 차지하기위해 그 섬의 아이들을 전쟁터로 내보내는데, 무려 아이들의 나이가 10~14세의 아이들입니다.

그러면서 다들 이상하게 생각을 할지언정 어쩔수 없이 납득을 합니다. 전 이장면에서 포기를 해버렸네요. 아무리 판타지라지만, 어느정도의 상식이나 개연성을 갖춰야 하는데 이건 아무생각이 없는거 같네요.. 적어도 18~19살이면 이해를 하겠는데.. 10살이라니... 자가복제에,막퍼주기,어이없는 전개로 4권은 쳐다도 보지 않을것 같네요..


Comment ' 8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8.03 00:50
    No. 1

    10~14세의 아이들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念願客
    작성일
    13.08.03 02:40
    No. 2

    단란성주와 단란표국에서 모성애를 느끼는 부분은 정말 똑같은 자가복제더군요
    영약퍼주기,부하 거두기도 마찬가지구요
    무협과 판타지라는 차이만 빼면....다른게없어요
    정말 실망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3.08.03 11:37
    No. 3

    굳이 중세까지 안가고 1차 2차대전 시기만 해도 13-15세정도의 소년들이 전쟁에 참여한 기록이 종종 보입니다. 무려 1989년에 제정된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에서도 15세 이하의 소년의 전쟁참여를 금지하고 있고요(15세 이상은 금지하지 않을 뿐더러 그 이전에는 15세 이하의 소년의 징병조차도 딱히 국제적 합의된 제제수단이 없었다는거죠)
    현시점에서도 아프리카등의 일부 내전국에서는 10대 초반, 심지어 10살 이하의 소년소녀병들도 존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3.08.03 11:44
    No. 4

    멀리 갈것도 없이 황산벌에서 죽은 관창이 15세(만)였고, 13-14세부터 화랑의 낭도가 되는 경우도 많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광인자
    작성일
    13.08.03 15:21
    No. 5

    소년병 나이 하나 때문이라기 보다는 쌓인게 이걸로 터지신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08.04 12:42
    No. 6

    지금 아프리카에서도 꼬마아이가 AK를 들고 서로 총질을 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위밍업
    작성일
    13.08.04 19:51
    No. 7

    구세기일수록 미성년은 머릿수(인구)로도 안 쳐줬지요. 미성년은 제대로 이름도 없다거나 언제 죽어도 그런가보다 할 정도의 낙후였던 세태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히키코모리
    작성일
    13.08.04 22:49
    No. 8

    14살까지는 너그럽게 받아들인다해도 10살은 뭐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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