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래어즈스타..

작가명 : 최재형

작품명 : 슬래어즈 스타

출판사 : 대원씨아이

파이브스타 스토리즈 에서 파티마(인간형 생체컴퓨터) 설정부분만

짤라다 만든 소설..좀짜능 나더군요..이런경우 저작권 안걸리나..

파티마 : 파이브스타 스토리즈 라는 일본만화에서 유전자 공학?으로 만든 개조인간-컴퓨터보다 뛰어난 순간적 계산능력, 인간보다 몇배 강한 스피드,파워..  원작에선 모터헤드 라는 전투 로봇에 기사를 보조하는 컴퓨터겸 부조종사로 탑승..기사가 남자가 많아서 주로 여성형..

이름있는 제조사가 만든 파티마는 스스로 주인이 될 기사를 고른다..

주인이 죽거나 주인이 귄리를  포기할경우 기억이 리셋되고

새 주인을 찾는다..

뭐대충 이정도인데 이걸 짤라다 환타지 소설로 썼더군요..

파이브 스트 스토리즈 읽으신분은 파티마가 뭔지 아실건데요..

슬래어즈 스타에서는 파티마를 슬래어즈라고 부르고..모터헤드(탑승로봇)은 안나옵니다..  슬래어즈는 전사형과 마법사형이 있는데..기사가 주인이므로 거의다 마법사나 치료사 형을 데리고 다님..

주인공은 실력이 있는 전사인데 과거의 무슨일로 인해서 모든 슬래어즈를 죽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돌아 다니다가 도적단과 같이 기사를 죽이고 슬래어즈를 죽이려다가 의문의 여인을 만나는데....

어쩌다 보니  주인공은 슬래어즈 2명을 죽이지 못하고 주인이 되버려서..같이  다니다 정이 들어서 고민한다.

뭐 소설은 그럭저럭인데요..파티마 설정 그대로 가져온게.영 짜증나더군요.. 비추글인데 더 쓰기도 짜증나서 이만..

[추락기사]

무슨 책인가 싶어 읽어보니,
으음...오타쿠 냄새라고나 할까요. 아주 싫어하는 스타일로 내용이 전개되더군요. 좀 억지스러운 부분도 적지 않았구요.
수준은 보통 정도 되어 보이는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오타쿠 같은 코드 때문에 별로 보고 싶지 않은 소설.
그런데 그런 설정은 흔한 거 아닌가요? 아주 어렸을 때 투니버스에서 엘하자드란 만화에서도 이 비슷한 설정이었는데.

[천년늑대]

그런 설정이야 많죠.. 거 씰 어쩌구던가? 그런 책도 있었고.. 드래곤 레이디도 비슷한 설정이었구요.. 단지 그거만으로 파이브스타 스토리 따라했다고 말하기엔 근거가 부족하네요. 뭐 생체 컴퓨터가 어쩌구 하면서 나왔다면야 표절 내지는 따라했다가 되는데 그것도 아닌데 단순히 몇가지 사실만으로 너무 비약하신듯...

[다운타운]

주인공을 보조하는 뛰어난 강화여설이라는 설정은 그 만화이전에도
꿰나 있던 설정이죠.. 그거 하나만으로 표절이라고 하기엔...

[마법시대]

제가 파이브스타 스토리를 안봐서... 슬레어즈 스타에서는 오너, 그러니까 주인이 죽어야만 주인을 죽인 상대에게로 슬레어의 양도가 가능하던데 파이브브스타 스토리에서도 그런가요?

기억이 리셋된다는 점은 같지만... 음... 파이브스타 스토리에서도 주인에 대한 기억만 리셋되나?

[구멍난위장]

마법시대님
1.파이브 스타 스토리즈의 파티마는 주인이 계약해지 하거나
전투직전 "자기가 죽으면 새주인을 찾아봐라"는 명령을 내리
면 주인이 사망시 새로운 주인을 찾습니다.

2. 기억은 계속 이어집니다. 나이 많은 파티마가 스펙상 어린
파티마보다 떨어지지만 성능이 우위인 이유가 수많은 전투
경험 때문이어서 기억은 계속 이어집니다.

[no*****]

표절이라고 할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뭔가 여기저기서
따와서 짬뽕한 티가 너무 나긴 하더군요.

[금원]

짬뽕도 다 참을 수 있지만, 도무지 개연성이 태부족인 설정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이스코]

표절부분에서 단호해야 한다고 하는데도 파이브 스타와는 유사점은 있으나 표절까지 나올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소설 설정부분에서 초반부터 좀 어긋나는 부분이 많았었죠.
슬레어의 강함을(인간병력 사단급) 잔뜩 설명해놓고 주인공에게 따이는 슬레어나, 그 귀중한 슬레어와 혼자 돌아다니던 교황 조카인 아비호의 멍청함 등등

하지만 취향문제인가, 전 상당히 재밌게 읽었습니다.
문체도 나름 매끄러워 볼만했고 남,여주 관계에서 밀고당기기나 주인공과거 여주인공과거, 암흑기사, 슬레어의 비밀등등 밝혀야 할 부분이 많은 내용전개가 참 마음에 들더군요.

전 상당히 볼만했습니다.

[마법시대]

저는 그럭저럭 재밌게 봤습니다. 일러스트도 맘에 들더군요.
다만 주인공이 슬레어를 모두 죽이려고 하는 이유가 좀 어이가 없더군요.
그럼 원수가 인간이었으면 자기 외에는 다 죽일 셈인가 -_-;

[금원]

슬레어란 개념이 없다면 훨씬 좋았을 글이죠

[노란병아리]

전 의외로 취향에 맞아서 잘 봣습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신 몇 부분이 걸렸지만 다른 장점이 그걸 커버해서요

[마약중독]

FSS 참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돈두고 산 몇 안되는 만화책..=_=
게다가 그 재미가 프라모델로 옮겨 미라쥬 함 사보겠다고 돈 모으고..=_=

FSS를 알고 좋아하는 사람은 그 비슷한 아류 설정이 나왔을때 그 것을 뛰어넘는 무엇이 없다면 당연히 3류 이상의 감동을 주기는 어려울거라 생각되네요.

머 요즘은 의식적으로 어색한 부분을 망각시켜버리는 높은 스킬의 숙련도로 꾸역꾸역 보지만 떨어지는건 정 뿐......

[B사감]

킬링타임으로 골랐음에도 집어던지는 책이 많음에도, 슬레어즈 스타는 재미있게 봤음. 끗.

[피디아스]

좋은글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작가님의 전작들이 너무 대단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