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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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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
07.12.15 14:05
조회
2,159

작가명 : 한돌두세

작품명 : 골든 크로스

출판사 : 마루

바보에서 천재가 된다 라는 뒷표지의 설명에 뽑았습니다 그리고 "음 얼마나 잘 썼으려나"라는 생각으로 집에가서 펼쳤습니다 뭐 읽어보니 내용은 그저 그렇더군요 드래곤의 책을 주운 기연으로 바보에서 천재가 되었고 검술도 뛰어나지고 대충 뒷내용을 예상하니 영지나 나라를 발전 시키겠더군요 그런데 너무 읽기 힘든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작가님의 A 아니 a 를 남발한다는점.. 예를 들어 그는 카르니다 아니 그는 카르니 자작이다(이것은 제가 임의로 만든 것입니다)와 같은 문장을 너무나 정말 너무나 자주쓰십니다 -_- 거의 한장에 한두번은 기본이고 많이볼땐 한장에서 3~4번도 본 것 같군요 읽다가 나중엔 화가나덥니다; 작가님이 자신의 글을쓰시고 다시 읽어 보시지도 않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기다 문체 역시 좀 많이 유치하더군요(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주인공의 아내가 검술을 펼치는 장면에서도 검술을 펼치기엔 너무 크고 아름다운 가슴 어쩌구 하는 장면은 읽어보면 유치하기도 하고 민망스럽기도 하더군요.. 거기다 양산형의 요소들 까지...  개인적으론 좀 지뢰작이네요;


Comment ' 5

  • 작성자
    Lv.1 핏빛의향연
    작성일
    07.12.15 18:14
    No. 1

    흠냥..개인적으로 한돌두세님의 "드래곤을 친구로 만드는 법"을 무척 재미있게 읽엇는데요 그 다음 책들은 영 아니더라고요 = ㅅ=..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댄간
    작성일
    07.12.16 21:22
    No. 2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A아니 a 이런 게 그렇게 많다면 정말 짜증나겠군요. 허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인위
    작성일
    07.12.16 23:56
    No. 3

    작가분 믿고 아무 의심없이 빌렸는데, 이 분이 쓴 모든 글 중에서 가장 재미가 없었습니다.
    주인공이 바보에서 천재가 된다는 특수한 설정이 그냥 설정으로 끝날 뿐 아무런 스토리적 이득이나 스토리적 긴밀감, 복선을 가져다 주지 않을 뿐더러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들도 대부분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고작 낯선 여자와 정략결혼을 하는 데서 그 소재는 종결되어 버립니다. 바보행세를 지속하면서 즐거움을 주는 여러 아이디어들을 기대했는데 그런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또한 급작스럽게 드래곤에 의해 주어진 주인공의 능력을 숨기지 않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급박하게 드러냅니다. 아내에서부터 부하까지 대부분 알고 있으며 이로인해 무언가를 감춘다는데서 오는 흥미진진함또한 없어졌습니다.
    판광천하나 드래곤을 친구로 만드는 법은 둘다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 신작은 정말 재미없었습니다. 1권 읽다가 도저히 스토리가 제 취향에 맞지 않아 덮었습니다.
    물론 이 모든 이야기는 제 취향과 관련된 부분이라 다른 분들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12.17 14:26
    No. 4

    이 글 보고 호기심에 그냥 펼쳐만 봤는데
    정말로 [A 아니 a] 이거 무진장 나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7.12.17 22:38
    No. 5

    SanSan님//정말 책을 못읽겠습니다.. 그것때문에 책의 집중이 탁 풀려버리는 ㄷㄷ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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