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미즈료우님 님이 없는 말 지어내지만 않았어도 그만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자꾸 없는 말 지어내셨죠? 제가 바봅닙까? 남이 없는 말 지어내서 하고 있는데 가만있어요? 그러니 없는 말만 제발 지어내지 마세요.
그리고 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사람은 다 그런식으로 판단합니다.
어떤 사람과 만나 사건이 있었고 시간이 몇시간이든 어떻든 지나가고 상대가 단 하나의 행동과 말만해도 우리는 그사람을 '저사람은 이런 사람이구나'라고 판단합니다.
몇 시간이 아니라 처음 만나서 말 한두마디만 해도 그리 판단하는 사람이 천지예요. 물론 그 판단이 전적으로 옳지는 않겠지만...지금 위의 상황에서라면 저는 그렇게 판단 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겁니다.
그리고 말이죠. 알았으면 그냥 님과 나의 의견이 다릅니다. 잘 알겠습니다로 끝내세요.
괜히 없는 말 하시마시고요. 지금도... 단순히 화나서...이 말...
진짜 마즈료우님은 본인 입장에서 주로 생각하시는군요. 단순히요? 제가 언제 단순히라고 했나요.
저도 더이상 말 안할테니 없는 말 지어내지 마세요. 그냥 서로 의견이 다르면 다르다로 끝내시라고요. 그러면 저도 더 이상 말 안합니다.
허... 비평글 본문 싹 바꿔놓으셨네요.
처음글에는 주인공이 개주인에게 사과를 안해서 작가를 비난하시더니
솔직히 비평보다는 비난으로 느꼈습니다.
작중인물들은 서로의 입장대로 행한겁니다.
개주인은 개주인대로 자기 개가 죽어서 소리지른거고
주인공은 주인공대로 그 개 때문에 죽을뻔했는데 도리어 상대방은 방방뜨니 맞 상대한거고...
주인공이 잘못한건 있네요. 경로사상이 없네요.
그것이 작가까지 비난할 일이던가요?
나이의 가치가 인명의 가치보다도 더 크게 느껴지네요.
주인공의 카리스마를 위해선지 몰라도 경로사상이 없는 소설들은 꽤 많습니다.
좌백, 초우, 한수오,,, 작가분들이 쓰신 소설에 훨씬 더 한 장면들도 많은데 이 분들도 그렇게 비난을 당해야 하나요
미르스포님
미르스포님이 174번글에
주인공이 평범한 인간이라면 당연히 먼저 사과해야 된다면서요? 그러지 않아서 이 비평글을 쓰신거잖습니까
그래서 제가 176번글에
마르스포님
전 주인공이 사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주인도 주인공에게 사과를 해야죠.
하지만 계속 내가 욕하고 이글을 쓴 이유는 주인공이 먼저 개주인에게 욕설과 모욕을 하고 가해자로 몰아붙인 거라고 줄창 계속 연달아 말하고 있습니다. 뭘 달라집니까?
주인공이 사과안해서 이글쓴다고는 단한차례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만
라고 해명을 했고
177번 글에 미르스포님이
그렇군요.미즈료우님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더 이상의 언급은 안 하겠습니다. 어차피 평행선의 주장만 되풀이 될테니까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라고 하셨는데요
지금와서 그때 했던 말을 똑같이 하시는 이유가 뭔지 매우 궁금하네요
댓글만 보면 주인공 잘못한 거 없는 것 같은데...
세상에 달려드는 개 특히 내가 팔에 금이 갈 정도로 물렸으면 피해자라고 생각하지 가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 없습니다.
사람 팔에 금이 가도록 물렸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상태가 되면 그 감정 그대로 개 주인 얼굴만 봐도 욕 나옵니다. 그런 개를 죽였다고 미안하다?? 그런 생각 하는 사람이 특이한거죠.
아이들이 먼저 돌 던진거는 나랑 알바아니죠. 내가 던진것도 아니고 내 자식이 던진 것도 아닌데...
설령 그 아이들이 먼저 잘못했어도 사람인 이상 구할려고 싸웠고 사건의 전후사정은 다음에 판단할 일이죠. 주인공 입장에서만 보면 잘못한 것도 없고 충분히 선역으로 보여지네요. 세상에 자기 팔 물려가면서 아이들 구한 것만으로 그 사람은 충분히 착한 사람입니다.
제 상식에서는 개주인은 주인공에게 사과를 해야하고 아이들한테도 사과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먼저 돌 던진게 잘못이지만 개가 달려든 순간부터 그것도 상쇄되었다고 봅니다.
그럼 개가 억울하다? 그러니까 개주인이 알아서 잘 데리고 다녀야죠. 뭐 개주인이 보상비를 어떻게 받아낼지는 모르겠지만 주인공 치료비나 아이들 정신치료비에 돈이 더 들 것 같네요.
그리고 아이들이 먼저 잘못한 것 맞고 훈육해야 하는 것도 맞는데 개 머리가 박살난 순간에는 훈육을 못하죠. 아마 말 안해도 다시는 안 그러겠지만... 이것도 주인공 잘못이 아니라는...
미즈료우님 님의 말이 맞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는데요? 제 글 읽으시는 건 맞죠? 제가 말했잖아요... 뒤에 ...판입니다는 어디갔냐고요.
~할 판이다. 제가 말했죠. 모가지 물렸는데도 가만있어야 '할 판입니다'라고요... ~할 판입니다. 이건왜 빼먹으시냐고요.
저 말이 어딜봐서 제가 목이 물렸다고 말하는 건가요? 목이 물려도 가만있어야할 판입니다라고 했지. 제가 언제 목이 물렸다고 했나요?
오해 있는 글에 다 제가 반박 댓글 달았잖아요.
님이
'찰나에...'라고 하셨죠?
그래서 제가 언제 찰나라고 말했냐고 시간이 지나고 정황상 이래저래 생각을 했을 텐데 경찰서에서 보니 화를 내서 그리 판단했다고요. 이게 어딜 봐서 찰나에 판단한겁니까? 대체!
저는 하지도 않은 말 지어낸거잖아요. 그러니 이 난리죠. 하지도 않은 말은 제발 하지 말아주세요.
두 분 그만 싸우십시오! 도대체 왜 그리 말꼬리를 잡아대며 서로 물어 뜯고 난리이십니까! 왜 정리정연한 토론이 한낱 말싸움으로 변질된 것입니까!.......솔직히 이렇게 토론을 해도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은 싸움은 많았습니다. 옛 조선시대에 유명한 토론들도 끝내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그럼 그들의 해결책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네, 서로의 주장을 정리한 것을 보냄으로써 끝내는 것이었습니다.
두 분의 싸움은 영양가도 없으며 의견차이도 좁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저는 마지막으로 두 분의 의견을 정리한 글을 각자 댓글에 담으로써 그만하길 바랍니다. 더 이상은 무의미합니다. 이 이상은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맡깁시다.
딸기레몬님 2백개가 넘는 댓글 다 볼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슬쩍 훑어보다가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떡 해놓고 그걸 봤다고 칩시다. 그러면 무슨 생각을 할까요? 저는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하는 사람에게 그러지 말라고 말하는 겁니다. 내걸 내가 지킨다는데... 하지말라고요? 미즈료우님이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안하게 되면 그때는 저도 조용히 하겠습니다. 저는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보고 들으면서 가만히 있을 만큼 너그러운 사람이 아닙니다.
이미 서로의 의견이 다르다고 결론이 난 상황입니다. 그러면 그걸로 그냥 끝나면 됩니다.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들고와서 한것처럼 포장하지 마세요. 그러면 저도 조용히 빠지겠습니다.
창조적 변화님 당신이 하지않았던 말을 한건 한마디도 없습니다.
당신이 먼저 말을 잘못해서 내가 찰나에라는 단어을 언급했죠 그랬더니 당신이 이래저래 해서 한거지 잠깐 사이는 아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후에는 찰나였던 단어를 [전후사건을 충분히 면밀히]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계속 박박 우기시는
모가지 물렸는데도 가만있어야할 판
이 라는 말 전체가 가정이라는 주장
(모가지 물렸는데도)이부분은 사실 (가만있어야할 판)이게 미래 가정
이라고 창조적변화님이 문법을 잘못사용한거라고 계속 말씀해 드렸습니다. 어느부분이 내가 안한말을 했나요? 또 내가 안한말 한게 있나요?
님이 지금 가정+사실이라는 말만했지... 언제 제가 그런말 하지 않았다고 말했나요? 가정 +사실인데 어쩌라고요? 그래서 모가지를 제가 물었다는 말입니까. 안물었다는 말입니까. 지금 무슨 문장을 분석하자는 겁니까?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은 하지 말라고하는거죠. 그러면 제가 목에 물렸다는 의도로 말했는지 아닌지만 말하면 됩니다. 가정 + 사실인데 대체 어쩌자는겁니까.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은 님이 하신걸로 인정하고 더 말 안하면 됩니다. 그렇지 않나요? 문장이 어떻든 저떻든 제가 댓글을 달았을 때에 목이 물렸다고 말한 적도 없는 걸 꺼내와서 문법이 어떻고 저떻고 말만하면 저는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휴..저도 지치니 그만하죠. 저도 글 써야하는데 이런 영양가 없는 소모성 댓글로 기운을 소모하고 싶지 않네요.
어쨌든 결론은... 미즈료우님과 저의 생각은 다르다입니다.
미즈료우님 문법적으로 정말 따져보실래요? 님이 한 말 제가 한말... 여기 댓글 달린 말 문법적으로 한번 따져봐요? 지금 장난치세요? 나참 어이가 없어서...문법적으로 잘 못됐다고요? 내가 말하려는 의도는 아예 빠지고 문법적으로 잘 못 사용됐다는 것만 지적하십니까? 님은 모든 말을 다 문법적으로 하시나요? 모든 글을 다 문법적으로 적으세요? 그 사람의 의도가 중요한거니 문법이 우선인가요? 제가 정황상 이런이런 의도가 보이도록 말했습니다. 그런데 문법적 오류라고 지금 지적하세요?
본인의 잘 못은 아예 생각지도 않고... 내 말을 뒷등으로 듣고 없는 말 지어낸건 생각하지도 않고 문법적으로 잘 못 썼다고요? 그냥 됐으니 그만합시다. 저는 문법적으로 말할 생각이 없으니 그만하죠.
도선생님 논의의 중심을 엉뚱하게 바꾸시네요. 비평글의 요지는 일단 사람이라면 주인공이 개주인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본문글을 바꾸어서 많이 순화시켰지만 글을 쓴 분이 많이 화가났다는 걸 느낄정도로 작가를 비난한거고요.
배경인물이 허술하게 배치되고 에피소드의 당위성이 비평의 요지는 아니었슴을 상기해 주시길...
혹시 글을 읽으셨는지, 읽으셨다면 정독하셨는지 묻고 싶군요.
그렇게 심할 정도로 허술하게 배치되지 않았습니다.
개머리를 박살내는 막나가는 주인공요? 도리어 힘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죽여야 하는 자신을 탓합니다.
그냥 넘어간 악동들요? 주인공이 처음에 말리려고 했다면 이미 훈계를 하려고 작정한 것이었죠. 하지만 이미 일이 터져버렸고 그에 꼬맹이들은 죽음의 공포를 느끼고 울고불고 합니다. 그 상황에서 무슨 훈계를 합니까? 아이들은 죽음의 공포를 느끼면서 정신적으로 충분히 벌인 일에 대한 댓가를 치른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주인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잘 생각하신 분이...
딱히 개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보통 사람 사고로
미즈료우 님이 텍스트에도 없는 개주인의 마음과 생각을 상세하게 풀어쓰신 것처럼, 주인공 입장에서 대변해드리죠.
["이거 안보이나요?" 라며 깁스한 팔을 보여주죠
개주인이 말합니다
"찰스는 죽었어. 내아들이 죽었단 말이야.."
여기까지 주인공에게 욕한마디 안했습니다. 경찰관에게 이새끼 라고 한게 다죠 ]
"찰스는 죽었어. 내아들이 죽었단 말이야.."
이 대사에 함축된 의미가 무엇입니까.
넌 고작 깁스나 했지만 내 개는 죽었단 소리..주인공이 죽거나 그에 준하는 상처라도 입었어야 한단 뜻이죠.
그리고 소설을 읽지 않아 소설내에서 주인공이 아이들이 개를 괴롭히는 것을 봤는지, 아니면 개가 아이들에게 달려드는 장면부터 목격했는지 묻고 싶군요. 전후사정을 모두 안 다고 해도 주인공에게 별 문제가 있는 것 같진 않지만, 주인공이 아이들이 개를 괴롭히는 것을 보지못했다면 더더욱 주인공에겐 잘못이 없죠.
연장자에게 예의를 차리고 우대하는 건 어디까지나 예의범절과 도덕의 잣대고요. 경찰서..잘잘못을 가려야하는 법 앞에서 대면한다면 과연 미즈료우 님께서 어떨지 생각해보셨으면 하는군요. 사상이 썩었느니 하는 거창한 말을 할 문제가 아닙니다. 이유없이 개를 죽이거나 학대한 사이코패스도 아니고 댓글을 보니 힘이 과해서 죽인거고 처음부터 죽일 마음이 있었던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만?
애견인의 입장에서 보면 흥분할 수도 있다고 보지만, 요즘 거의 광신적인 기독교인들같은 애견인들도 워낙 많아서요. 개를 좋아하는건 의무가 아닙니다. 기호의 문제지요. 그렇지 않아도 그에 대한 반감이 인터넷상에서는 어느 정도 조성되고 있는 분위기인데 그런 영향을 받았다면 주인공이 저럴 수도 있지요.
애견인 입장에서 개주인을 변호하시니 보통 사람 입장에서 주인공 입장에서 생각해봅니다.
겸사겸사 다시 보긴 했는데.....
작가님의 사상까지 의심할만한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녁때까지라는 시간이 있었는데....
생명의 은인쯤 되는 아이들의 부모는 연락받았을거 같은데
감감 무소식이고.
개주인도 안 건드리면 가만히 있을 개라고 안심해서 입에 아무것도 채우지 않았고..... 길가는 지나가는 차도 있고 해서 위험합니다.
주인공은 경찰서에서 개주인이 방방뜨는 모습을 보고 협상을 포기 바로
힘밀기로 들어가버렸고..... 개주인이 침울한 표정으로 "아들같은 개였다네....." 같은 식으로 나왔다면 좀 더 온건하게 끝났을거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뭔가 좀 더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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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그냥 주인공이 지나가는 길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는 사건을 만들어 피해자 개를 때려죽인거로 보면 작가가 개를 싫어하고 애견인 엿먹어라 라는 뜻으로 밖에 안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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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마법을 수련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둬야 하지 않을까 라고 주인공이 생각하게 되는 이벤트였잖아요.
댓글 다 읽어봤습니다. 개가 순종 짱아오였다는 설정이 있었더라면 상황이 더 재미있었을 듯 하네요. 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애완동물을 키워본 경험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 듯 합니다만... 그래도 경찰서에서 부터 시작되는 상황에 대한 미즈료우님의 감상이 옳다고 느껴지는 군요. 정황이 다 드러난... 욕을 먹는다 하더라도 개 주인의 심정을 이해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는 상황에서 몰카 고소까진 그렇다 쳐도 기껏 주인공이 한다는 짓거리가 인터넷 마녀사냥이라니.... 참 놀랍군요. 작가님께서는 인터넷 악플을 반기시는 모양입니다?
뉴스 제목만 그런 것이고요.. 내용이 그게 아니잖아요. 벌금 100만원을 때린 가장 주된 이유가 '개의 사나운 성격과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를 소흘히 했다는 것'인데. 소설속에서 그런 설정이 있는지 물어보잖아요. 소설속의 개가 목줄을 끊고 난동을 부린 적이 있다거나. 가까이 접근한 사람을 물려고 시도한 적이 있다거나 이런 전력이 있다고 나와있습니까? 단지 견종이 에이델 테리어 라는 설정 하나 뿐이지 않나요? 게다가 뉴스에서와는 달리 개를 사납게 행동하도록 만든 명백한 원인제공자도 존재합니다. 주인의 관리책임을 물은 완전히 성격이 다른 별개의 사건을 가지고 와서 이것도 마찬가지 라고 말씀하시면 안되죠.
뭔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라면 아이들을 물어죽일 수 있는 개를 혼자 방치하는 것은 불법이고 아이들이 개를 건들여도 물론 아이들이 잘못한 것은 맞지만 저라면 개를 패죽입니다. 물론 그전에 아이들이 먼저 신경건들이는 것을 보면 하지 말라고 하겠지만 그것과 는 별개로 아이를 물어죽일 수 있는 개가 자유로이 돌아다니는 것은 충분히 죽여야 할 사유가 된다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자유로운 개는 사람한테 맞으면 깨갱거리며 도망갑니다. 그 사유가 뭐가되었건 사람을 물어죽일뻔 했다면 저는 패죽입니다. 개주인은 자신의 개가 사람을 충분히 물어죽일 수 있다면 그 개를 함부로 풀어놔서는 안됩니다. 그외의 상황에 대해서도 공감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개주인이 개를 사랑한다면 개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게 되는 상황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잘관리해야 합니다... 나는 개싸움 말리다가 개한테 물려봄.. 근데 둘다 우리집개임... 한놈이 여자두고 다른놈 목아지를 물어서 내가 발로 개머리를 밟아서 떼어 냈는데 다시 바로 물었는데 물은게 내 발목 물음 나 초딩때였는데 열받아서 각목으로 패려다가 갸가 때리려고 할때 쫄아서 눈 부르르르 떠는거 하길레 주먹으로 머리통 대충 한번때리고 맘.. 근대 내가 다리로 대가리를 밟은 이유가 목아지 물린개 죽을까바 손으로 때리는데도 안떨어져서 발로 밟음...
풋. 이게 왜 여기서.. ㅋㅋ 근데 저는 미즈료우님이 더 웃기네요. 님은 사람과 동물 중 어느것이 더 우선인가요??
동물 사랑.. 다~ 좋습니다. 저도 동물 좋아하니까요. 하지만 사람보다 우선될수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소설에서는 개가 사람을 죽일수 있을정로 묘사됐고 또 쥔공이 팔에 물려 기브스까지 했습니다.
그 전에 쥔공이 능력자 였기 때문에 그정도로 끝난거죠.
소설에서 개 주인은 전반적인 상황을 알려고 하지 않고 아들처럼 아꼈던
개가 죽었다는것에 큰 중점을 두고 있었습니다.
이게 과연 정신이 재대로 박힌 사람인가요??
원인과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었건간에 사람이 다쳤는데도 개가 죽었다고
그리 욱박지르면 미안한 마음이 있었더라도 사라지는게 정상아닌가요?
전 오히려 쥔공의 행동이 지극히 정상적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생각지도 못한 `고발`까지 한거에 박수를~ ㅉㅉㅉ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을 죽일정도의 동물이 공격을 하면 죽이는것은
당연한것이고 당연한 일을 사과해야 한다는것도 좀 말이 안되네요.
주인의 마음에 미안한 마음이 있을수 있지만 소설 같은 경우라면
오히려 욕을 먹어야 정상입니다.
사람의 위험보다 동물의 목숨을 더 존중하다니.. 이게 무슨 주객전도?
그리고.. 혹시 나올지 몰라 하는말인데..
포획은 그만한 여건이 되야 하는겁니다.
일주일만에 결제하고 보는데 작가님 글이 있어서 뭔일인가 하고 와봤는데요. 같은 글을 읽어도 사람에 따라서 받아들이는게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를 느낍니다. 비평글 쓰신분(알고싶지않음)이 문제 삼은 18화를 읽었을때 저도 주인공이 좀 과격하게 반응한다라는 생각은 했지만 문제가 될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라도 경찰서 갔는데 주인공과 같은 상황이면 화 날겁니다. 물론 막말은 안하겠죠(주인공 막말이 좀 심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주장에 유리한부분만 적어놓으시고 똑같이 적으셨다고 했네요...1인칭 소설이라 대화가 중요한게 아니라 나머지 부분도 중요한데 말이죠. 다 주인공 생각이니까요. 이 글을 읽지 않은 분은 누구라도 작가 욕하게 편집잘하셨네요
[거기에 그냥 주인공이 지나가는 길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는 사건을 만들어 피해자 개를 때려죽인거로 보면 작가가 개를 싫어하고 애견인 엿먹어라 라는 뜻으로 밖에 안보이더군요 ] 이 사건으로 주인공이 더 열심히 마법수련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더 강했으면 더 안전하게 사건은 마무리할수 있었다고 생각하죠. 아무 의미없는 사건은 아닙니다. 그리고 요즘 현대 소설들 보면 진장 국회의원들을, 개념없는 중고생들, 악덕 사업주 징치하는 장면들 많습니다. 그 장면을 그 당사자들이 본다면 글쓴분이랑 비슷한 심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18화에서 그 개주인을 좀 더 악인으로 묘사하지 못한 부분을 지적하고 싶네요. 그랬다면 글쓴분도 화가 안나셨을텐데 말이죠. 글쓴분은 진상 개주인이 아니실테니까요
[어제던가 생명존중 캠페인을 TV에서 본것도 같은데 바람직한 글이로군요 ] 제가 보는 판무 소설중에 생명존중과 깊게 연관 있는 글은 본적이 없군요. 대부분 학살하는 장면이 심심치 않게 나오던데...그런 글있으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심지어 거지가 주인공인 한 소설은 심심치 않게 개 훔쳐다 잡아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소설 조심하세요 주화입마 하실듯...)
댓글탑이 쌓여져 있길래 정말 1시간 넘게 댓글 정독했습니다.
전 도시의 지배자도 읽었습니다.
처음부터 미즈료우님의 의문은 하나였습니다.
"어찌됐든 간에(개 잘못을 인정하셨죠) 생명인 개가 죽었다. 죄책감을 가지고 개주인에게 사과해야 되는것 아닌가? 작가 사상이 의심스럽다"
사람이란 자기 손에 박힌 가시가 남의 생살 찢어지는 고통보다 더 아픕니다. 생사지교라고 불리는 친구가 암말기라고 하면 같이 울어주고 걱정해주고 도움이라는 도움은 다 주겠지만 한편으로는 자기가 그 상황이 아니라서 안도하는게 사람입니다.
평범한 사람을 성자 급으로 생각하시는게 아니라면 오히려 그 글을 읽고 이렇게 반응하는 걸 이해 못하겠네요.아..... 혹 성자신가요?
ㅎ 개를 키우는 입장에서 미즈료우님의 생각을 이해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일반적인 시각은 아니라는 거죠. 비평을 하려면 누구나 다 이해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가 돼야 하는데 이 경우는 그게 안된다고 봐야겠죠.
제 입장에서는 이 경우 개가 죽은 건 결국 죽은 것이고 어쩔 수 없다고 판단합니다. 아이들이 장난으로 돌을 던져서 개가 화가나 아이들을 물려고 한다는 건 제가 봐서는 실제로 이런 경우가 생긴다면 보통 묶여 있는 개들은 아이들을 위협하는 게 아니라 우선 돌이 날아온 것에 대해 위협을 느끼고 움츠러듭니다.
개가 짖는 이유는 상대를 위협하기 위해서인데 상대를 위협하는 이유는 공격 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에게 위험을 줄까봐서입니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고 개가 아무것도 몰라서 짖는게 아니라 자기 힘이 약하기 때문에 짖어서 상대에게 나 좀 쌔다고 위협을 주는 것이죠.
이 경우 개가 묶여 있는 줄을 끊어버리고 달려드는 것으로 나오는데 정말로 개가 공격적인 성향이라면 애초에 아이들이 돌로 장난을 치기 전에 보자마자 달라듭니다. 그리고 그 정도로 줄이 약하다면 진작에 끊어졌겠죠.
제가 판단하기로는 애초에 상황 자체가 무리가 있어보인다고 봐야죠. 뭐 물론 이런 판단을 할 것도 없이, 이렇게 논란이 될 소지가 있는 내용을 글 쓴 사람이 하나의 이야기로 집어넣었다는 게 문제겠죠. 그렇다고 글쓴이가 그런 독자의 입맛을 다 맞춰야 하냐 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업습니다. ㅋ 논란의 여지가 있어도 상관없다면 말이죠.
그리고 실제 법적으로는 개가 사람보다 우위의 권리를 가질 순 없죠. 사람과 개 둘 중 한 생명이 죽는다고 한다면 사람의 생명을 살려야 한다는 것이 당연한 것이니까요. 최선은 둘 다 살리는 것이겠지만요.
이건 되게 상식적으로 생각해야 할 거 같은데...
자,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봅시다. 개가 대형견이라고 쳤을 때, 아무런 이유 없이 아이를 물려고 헀다. 그럼 그땐 진짜 죽이더라도 할 말 없습니다. 설사 진짜 인간이라고 해도 아이를 죽이려고 했다면 그건 살인이니까요. 당연히 죗값을 치뤄야죠.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되는 건 아이들이 가만히 있는 개한테 돌을 던졌다는거죠. 개한테 돌을 던져도 '어린아이들의 호기심이니 당연하다'는 분들은 길거리에서 100원 주고 산 병아리를 아파트 창문밖으로 휙휙 던져버리는 아이들한테도 '얘들이니까 그럴수도 있지.'라고 말하실 분들인가요? 어리니까 괜찮다? 어렸을때부터 생명의 소중함과 상식을 깨우쳐줘야죠. 좋지 않은건 미리 타이르고 바르게 고쳐줘야 하는게 맞는 거 아닌가요? 설마 이분들은 아이가 가게에서 뛰어다니고 소리쳤을때 다른사람이 '조용히 좀 하렴'이러면 '왜 남의 애를 기죽이고 그래요?! 애들이 그럴수도 있지!'라고 말하실 분들인가요? 그럼 더 이상 말이 안 통하는 거구...
하지만 좋아요. 여기까지도 어찌됐던간에 최종적인 책임은 달려든 개한테 있습니다. 인간의 목숨과 개의 목숨을 동등할 수는 없죠. 그건 당연한겁니다. 개가 주인공에게 죽어도 어쩔 수 없죠.
그런데 모든 사건이 일어난 뒤에 주인공의 대응이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개를 아들처럼 생각하는 아저씨가 자기 개가 죽었다고 날뛰고 있으면 침착하게 그때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유감을 표현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주인공은 '유감입니다, 어쩌구-'한 뒤에 바로 '계속 지랄 하실겁니까?'라고 하네요.
헐...'유감이네요. 근데 계속 지랄하실거에요?' 이건 대체 뭔가요...유감이란 겁니까 아니면 시끄러우니까 닥치란겁니까. 누가봐도 명백히 후자로 느껴집니다만... '유감이네요' 뒤에 그 개 주인이 '유감? 뭐가 유감이야 이 xx야! 내 개 살려내!'라고 난리 쳤으면 그 다음에는 '계속 지랄하실겁니까?'라고 해도 괜찮죠. 그런데 아무런 말도 안했는데 곧바로 '계속 지랄하실겁니까?' 대체 어느나라 화법입니까 이건...개와 아이들이 어쩌구 하기 이전에 주인공의 화법문제. 즉 작가의 구성력 문제네요. 그리고 만약 현실에서 저런 일이 일어난다면 그것도 개와 아이들 어쩌구 하기 이전에 주인공의 화법의 싸가지가 문제인듯 싶습니다.
암 생각 없이 읽었는데 정말 오래된 글이네;;
이제 와서 내가 쓴 걸 보는 사람도 없겠지만,
의견을 적자면, 힘을 길러야 겠다는 의지를 갖게 하는 이벤트였다면, 개주인을 고소하는 등의 내용은 정말 아무 쓰잘대기 없는 내용 ㅡㅡㅋ
이미 개랑 싸우면서 힘 길러야지 하는 생각을 가졌는데, 자식같은 개를 피치 못한 일로 죽이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 하면 끝날일을 일부러 화나게 해서 고소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음 쩝;;
굳이 고소라는 내용이 나오게 하려면, 개주인이 애들 걱정이랑 쥔공 팔은 거들떠도 안보고 개 죽은거에만 신경써서 화났다는 내용이 나오거나, 개주인의 아들같은 개라는 표현이 돈 받으려고 일부러 그러는 것같다는 내용등이 나와야지 ㅋ
솔직히 자식같은 개가 죽었다고 하는데, 자식을 개사료 먹여 키워요 하는건 그냥 인간쓰레기 같음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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