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k 20권까지 보고

쓸데없는 배경설명과 대화로 분량늘리기의 극한에 다다른걸 느꼈습니다.

20권의 일부 내용인데...

스르릇.

뒤에서 조용히 방문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장세라가 가만히 모습을 드러냈다.

며칠남지 않은 수능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세라.

아직 학교를 정하지 않아 수시 지원을 하지 않고 있었다.

야구에는 도통 관심이 없는 장세라.

일반적이면 한두줄로 끝낼수 있는 상황을 6줄로 만드는 매직을 보니 이것도 능력이다 싶네요.

주인공의 라이벌도 없고 플래그만 뿌리고 회수도 안되는 연애노선도 질려서 이제 포기입니다. 이런식으로 권수 늘리는 책이 많아지니 국내 양판소 시장은 암울할듯 싶네요.

요즘 구입해서 보는 테메레르와 비교를 하니 할 말이 없습니다..

[멕라렌F2]

현대판타지장르자체가 이제는 기피1순위임..쓰기쉬운편이라고 너도 나도 쓰다보니 무개념이 넘쳐납니다..제목에 현대라는 단어만 들어가도 던져버립니다..

[솔리온]

근데 슬픈건 이작가 작품은 나오는것마다 마스터K와 대동소이한 수준인데 아무리 적어도 14권은 나온다는거...차라리 출판사 사장아들이어서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런게 잘나가서 계속나오는거면 더 슬플것 같으니...

[시디]

요즘 현판에 맛 들였는데 괜찮은 것 들 몇 종류 보면 나머지는 다 별로이니 갈증만 더 심해지는듯ㅠㅠ

[백수마적]

인내심이 5 향상되셨습니다.

[은빛검풍]

그래도 대X사님만 하실려구요.허허허~ 참! 컴퓨터천재 작가분 대X사님하고 관계가 어떠신지? 읽다가 팔짝 뛰고 답답해서 환장하겠더군요.

[수마하]

반대 한분이 궁금하네요..

[PaLcon]

20권까지 보셧다니... 주화입마 내성이 굉장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