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장문인

(수정)

제목도 내용도 모작품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든다.

우연의 일치일지도....

그런데 읽어보니 제목만 비슷한 것이 아니라, 비슷한 장면도 분명 여러 군데 나온다. 그나마 다행인 건 80 p 이상 넘어가니 내용 전개가 좀 바뀌기 시작한 것이다.

비슷한 소재로 쓴 작품이 있다는 걸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그건 너무 무성의하게 글을 썼다는 증거일 뿐이니까.

글을 하나 쓰러면 그에 관련된 자료들을 꼼꼼히 파악해봐야한다.

검색만해봐도 알수 있는 일...

인터넷에 연제할 당시 독자들 중 아무도 지적이 들어오지 않았다고는 믿어지지 않는다.

비슷한 부분을 다시 찾아 지적하고 싶기는 하지만, 다시 빌리고 싶지는 않아서 불가능할 것 같다.

(기억은 잘 안나는데 다시 읽기는 싫으니... 에휴. 다음에는 메모라도 해 놓고 비평을 올려야겠다.)

[구어체고수]

비평을 했으면, 최소한 뭐가 비슷하다는건지는 올려야하지 않을까요?
어떤 장면이 비슷하고, 어떤 점에서 익숙하다는건지 그런걸 올려주셔야죠.

[론도]

윗분께 대동감... 그냥 글에 개연성이 없다 수준도 아니고, 특히나 표절이란건 작가에게 정말로 중요한 문제인데 이리 두루뭉실하게 지적만하고 가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봄

[엘리얀]

표절이라고 하기까진 좀 그렇고, 비슷한 뉘앙스를 풍기는 점이 조금 있긴 하죠^^

[狂風怒火]

표절까지는 아니더라도 전개방식에서 일정부분 비슷하죠. 그리고 역사를 넣을거면 역사적 사실과 맞추어서 넣어야 하는데 이건 자기 마음대로 역사설정을 해놓으니....보기가 힘들네요.

[no*****]

표절이라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모방정도인데.....


사실 학사검전이 꽤나 인기끈 것도 그 부분의 잘된점 때문이라)(뒤로
갈수록 평이 안좋아졌죠) 왠지 대충한 것 같은 학사 장문인은 읽기가 싫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