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중천

작가명 : 임영기

작품명 : 구중천

출판사 : 청어람

  구중천을 보고 나서 느낀 점은...... '이게 뭐야? 뭐 결말이 이래? 였습니다.

  구중천...... 시작은 좋았지요. 화무린의 성격이 냉정하고 거친 게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점점 권수가 더해질수록 영 아니올시다더군요. 화무린의 성격이 이상하게 변하고, 또 지나치게 소림이나 화산 등의 구파일방, 세가들이 지나치게 약하게 나오더군요. 이거 뭐, 주인공이 마음만 먹으면 당장이라고 없앨 수 있는 그런 허접쓰레기들로 말입니다.

  그러나 구중천이 용두사미로 변한 진짜 이유는 바로 끝이 너무 성의없게 끝난다는 것입니다.

  화무린이 최후의 적을 죽인 다음에 최후의 적의 세력이 어떻게 됐는지에 대한 설명도 없고, 또 주자운과 소군이 별다른 경쟁 의식도 없습니다. 화무린의 정혼녀였던 악가의 여자에 대해 다른 설명도 없고 담홍예에 대한 설명도 없었습니다. 최소한 화무린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다 정도는 나와야 할 게 아닙니까? 대작이 될 수도 있었던 작품이었는데 너무 허망하게 끝이 나버렸습니다.

[Nanami]

6권인가? 이후로 지지 쳐서 결말은 모르겠지만..
용두사미가 된것은 동의 합니다.
시작과 달리 뒤로 갈수록 내용이 이상해졌던 느낌만 남아있네요...

[[탈퇴계정]]

쓰잘데기 없이 야했죠.

[고교평정화]

난잼잇던데

[겟타로봇]

정말 결말빼곤 볼만했는데..

[마약중독]

분명 완결까진 안보고 2-3권 이상 본거는 확실한데 스토리가 전혀 생각나질 않네요.
아마 그저 그랬던 작품이 아니였나 싶은데...

[미르모니]

대공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