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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마법에 대한 것

작성자
Lv.39 몽월가
작성
06.10.01 22:28
조회
2,583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판타지 마법을 한번 살펴보자. 요새 나오는 판타지 중에서 마법이 빠지는 소설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마법의 이름들은 한결 같다. '매직미사일', '파이어볼', '헬파이어', '아이스 애로우'. 판타지에서 나오는 이름들은 다 똑같다. 판타지에서 언제나 나오는 '마나'. 솔직히 마나가 있어야 마법이 존재하는 법. 나는 마법에 대해서 악감정은 없다. 하지만 요새 나오는 판타지들은 너무나 똑같다. 1써클, 2써클... 언제나 판타지는 이렇게 나간다. 여기서 한번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으로 가보자. 여기서는 자유적인 마법이라고 생각한다. 써클이라는 틀에서 벗어난 마법. 우리 포터군이 써주는.... 생각이 안나니 보류. 아무튼 숫사슴이 나오는 마법[해리포터 3편에서]을 보면 마법은 특별한 마나가 필요해 사용해야만 하는게 아니다. 반지의 제왕에서는 특별히 마법에 대해 거론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생각한 강력한 마법은 나오지 않는다. 간달프가 발록이랑 싸울 때 무슨 강력한 마법을 사용해서 싸운 것이 절대 아니다. 그리고 일본 만화 중에 제가 좋아하는 작품인 '타이의 대모험'을 보자. 참고로 여기서 우리가 생각하는 마법사가 나온다. 하지만 우리가 만든 마법사가 나오지는 않는다. 여기서... 타이의 동료 중에 한명인...이름이 생각 안 나서 생략...[성의 없다고 하실 수 있지만... 죄송합니다;] 파이어 볼 같은 것을 마법으로 사용하기는 하지만 전혀 다른 마법입니다. 왜 우리는 판타지 소설을 보면 다 같은 마법이여야 합니까? 판타지를 소재로 한 '아독'을 살펴봅시다. 여기서는 마법사가 등장하지는 않고 흑검사라는 특별한 존재를 사용합니다. 꼭 판타지에 마법사를 등장해야하는 것은 아니고 꼭 틀에 잡힌 마법을 사용하는 것도 아닙니다. 언젠가는 틀에 잡히지 않는 마법을 판타지 소설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필력이 부족하여 제가 생각하는 것을 다 나타내지는 못하지만 읽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태클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당근이지
    작성일
    06.10.01 22:32
    No. 1

    파이어볼만 나와도 좋고 아이스미사일만나와도 좋고 헬파이어만 나와도 좋지만 파이어볼은 일단 좀 맞으면 불에 탔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7 가막새s
    작성일
    06.10.01 22:35
    No. 2

    저도 역시 왜 파이어볼을 맞으면 그냥 물리대미지만 입는지 모르겠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몽월가
    작성일
    06.10.01 22:43
    No. 3

    당근이지,카스트// 심히 공감 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매직미사일 맞으면... 다 팅겨나가는 걸까요? 관통일 듯 싶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당근이지
    작성일
    06.10.01 22:46
    No. 4

    매직미사일같은경우는 특별한 속성이 부여되지않은 기본적인 마법. 그저 마나의 약한 집합체정도로 보면 되겠죠.
    시전자에따라서 그 위력은 틀려지겠지만 1서클마법이니만큼 적게잡으면 돌팔매질. 강하게 잡으면 총알보다 약한정도로잡으면 어떨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6 샤르웬
    작성일
    06.10.02 00:05
    No. 5

    돌팔매질의 위력이라면...검사들이 돌던지면 되려나 [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늑대의포성
    작성일
    06.10.02 07:40
    No. 6

    발더스게이트 1탄 최강마법이 여기선 돌팔매질로 통하는군요. 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6.10.02 11:36
    No. 7

    저는 마법사들이 좀 똑똑했으면 좋겠습니다.
    말 한마디 혹은 의지 만으로 마법 쓰는 것도 아니고 길고 긴 주문을 외우는 주제에 무슨 배짱으로 검사 앞에 당당히 나서서 '나는 마법사다~ 이제부터 주문 외운다.'라고 하는 것인지...
    그리고 무지 약한 마법사가 로브 입고 지팡이 들고 '나는 마법사'라고 이마에 쓰고 모험을 할때는... '분명히 공격대상 1순위일텐데 무슨 배짱으로...'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아마도 HP가 전사보다 높을지도..[퍽]
    마법사가 아닌것으로 보이게 복장을 바꾸든가 해야하지 않을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06.10.02 11:41
    No. 8

    그런 의미에서 하얀 늑대들 추천! 언제부터 써클 개념이 도입됬는지는 모르겠지만 드래곤 라자 이후로 갑자기 미친듯이 늘어난 개념이죠.....-_-;;
    요즘은 아예 그런거 없는 소설을 보고 싶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전투망치
    작성일
    06.10.02 13:52
    No. 9

    새로운 마법체계를 받아 들여 2차해석을 하기 귀찮아 하는 독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글을 읽어도 이게 지금 뭔 마법을 쓴거냐 하는 물음이 들면 이미 망한것이지요. 이렇지 않으려면 결국 필력이 좋아야하는 데. ㅡㅡ;; 결국 원점으로 돌아오게 되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한라땡중
    작성일
    06.10.05 20:47
    No. 10

    마법사가 로브를 입고 자신있게 행동하는 것은 첫째 자신의 실력을 믿는것이고 둘째 방심 셋째 파티에 마법사가 있다는 것을 적들에게 인지시켜 신경을 쓰게만든다.넷째 마법사가 아닌 자가 흉내를 내서 적의 정찰을 가급적 피하면서 목적을 이루는것.다섯째 죽지 않는 악마인 것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화씨
    작성일
    06.11.01 03:50
    No. 11

    다 같은 마법들 공감합니다.

    생각 안나시는 캐릭 이름이 포프입니다.
    마법수가 적게 나오는 세계관이었죠.
    예로 파이어 마법은 메라-메라미-메라조마 이 3개뿐이죠.
    (특수 기술인 오지폭염탄, 카이저 피닉스가 있지만 메라조마 응용형)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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