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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중도하차해버린 거신

작성자
Lv.18 카인제로
작성
13.06.30 11:03
조회
4,466

제가 소설설정중 먼치킨이나 할렘,로맨스쪽을 꽤 좋아하는 편이라서

김강현님 소설 하면 그쪽이 항상 특화되있어서 꾸준히 챙겨봤습니다.

솔직히 제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마신때가 절정이라고 보고 그이후는

마신의 틀안에서 그나마 재미만큼은 유지했다고 생각하면서 별 불만없이

봐왔는데... 거신에서 그 믿음이라는게 조금 날아가는 느낌입니다. 황금공자

도 약간 전체적으론 별로라 생각했지만 할렘설정이라서 그것만 보고 불만없이

쭉 읽어나갔는데 거신은 그냥 수련과 유적탐사? 8권까지 읽은 상태인데 계속

그틀에서 머 달라지는게 없군요? 그나마 여자라도 꾸역꾸역 만들어갔으면

그거라도 기대하면서 봤을겁니다. 물론 못볼정도로 재미없거나 그렇다기보단

이대로 끝까지가도 달라지는건 없어보여서 중도하차를 해버렸네요.

먼치킨이라도 위기감이 없다면 결국 흥미를 끌만한 새로운 설정이나 요소가

보이면 로맨스가 없어도 참고 보겠지만..맨날 초고대문명이라고 외치면서

거기서 거기인 내용흐름은 좀 아닌것같습니다. 솔직히 이럴거면 소드마스터

되는 순간에 슈린 공작 측근 하나하나 베어버리고 게릴라전만 해도 복수할수

있을것 같은데..내용만 쓸때없이 늘려간 느낌이랄까.어째든 이번 작품은 실망만

했네요. 으휴..


Comment ' 16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6.30 14:34
    No. 1

    쓰기 싫은 거 억지로 쓴 느낌을 받았습니다.. 뇌신 천신까진 안 그랬는데
    황금공자에서 조금 그런 느낌 들다가 거신에서 팍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13.06.30 16:21
    No. 2

    나만 중도하차한게 아니구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푸른콩
    작성일
    13.06.30 17:22
    No. 3

    다 봤습니다만 기억에 남는거라곤 프라모델 수집?? 그리곤 허무하게 끝나더군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3.06.30 22:59
    No. 4

    프라모델 수집...딱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6.30 23:11
    No. 5

    쓸데없이 너무 강해지는...
    기갑물, 고대 유물 발굴 이런 거 좋아해서 1,2 권은 재밌게 봤는데, 결국 중도 포기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3.07.01 11:47
    No. 6

    전 마신 이후로 이 분 글 재밌게 본 게 단 하나도 없습니다. 퍼주기가 지긋지긋할 지경이고 먼치킨 주인공이 목적없이 이것저것 손대보는 것도 시시하고... 황금공자가 2권까지는 좋았으나 그 이후는 역시나 막장. 딱 대여점 소설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구색자단
    작성일
    13.07.01 17:16
    No. 7

    거신, 황금공자 둘다 초중반엔 예상가능하고 전형적인 스토리에 지루한 느낌이 들어서 한번씩 하차했었습니다만 계속 읽다보면 세계관, 상황설정, 전개 뭐하나 빠지는게 없더군요 뭐 먼치킨 자체에 거부감 있으신분은 안보시는게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3.07.01 20:46
    No. 8

    세계관, 상황설정, 전개 뭐하나 빠지는게 없다라고 생각하신다니 뭐라 할말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구색자단
    작성일
    13.07.01 23:35
    No. 9

    오그레 // 원래 남이 하는건 뭐든지 쉬워보이는 법이죠. 할렘을 쓰던 먼치킨을 쓰던 그 분야에서 제대로 쓴글은 충분히 가치가 있는 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3.07.02 02:21
    No. 10

    할렘을 쓰던 먼치킨을 쓰던 그 분야에서 제대로 쓴글은 충분히 가치가 있는 법이란건 동의합니다. 전 세계관, 상황설정. 전개에 대해 말한것입니다.

    전국에 사람들을 감시하는 CCTV를 만약 구색자단님에게 준다면 그걸 보고 인재를 뽑을수 있습니까? 혼자 수많은 사람들을 보고 인재를 고를수 있나요? 이마에 정보력 S급 또는 A급 이라고 붙이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가능합니까?

    그리고 소설이 뜬금없이 아..지페가 마르지 않고 솟아나는 지갑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니까 지갑이 딱 나오고.. 저기 몆백년동안 아무도 찾지 못했지만 그냥 던전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니 던전이 발견되고...

    비밀 정보조직원을 그냥 얼굴만 보고 저놈은 비밀 조직원 같은데? 하니까 그냥 그대로 되는 전개가 빠지지 않는 전개입니까?

    낮에는 개나소나 접근해도 막지않는 분수대. 하지만 밤만되면 철저하게 경비하는 곳을 왜 힘들게 밤에 가서 테러를 하는지 전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만...왜그런거죠?

    뽑기만 하면 정신력에 마나회복되고 상처까지 회복되는 사기검은 별로 쓰지도 않더군요.저라면 그검 하나만 있어도 세계정복 가능했겠습니다.프라모델 뽑기 할시간에 그검하나들고 그냥 일반 기간트 타고 가서 난동부리면 누가 막을수 있나요? 혼자 수백대를 썰어 버리는데... 피곤하면 검뽑았다 다시 넣으면 풀피에 풀마나 되니 국가 따위론 막을수가 없죠. 여차하면 남들은 못쓰고 자신만 쓸수있는 순간이동으로 튀어도 되고요. 애초에 튈일도 없겠지만 말이죠.

    군대도 어이가 없죠. 남작 나부랭이가 기간트 수백대를 지휘하는 사령관인데 백작이 일반 기간트 조종사입니다. 신분제가 있는 세계관 아니였나요?

    나라간 전투에서도 기간트 백대 단위로 투닥 거리던데 웃기는 일이죠. 기간트가 귀한 이유는 재료가 구하기 힘들다거나 또는 만들기가 어려운거라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기간트 양산하는 세력도 나오는걸 보니 재료문제는 아닌듯 하더군요. 여자 혼자 수백대의 기간트를 만들고 수리하는걸 보니 만드는게 어려울것 같지도 않고요. 그냥 다른 기간트물에 귀하게 나오니 그렇게 해야 겠다란 생각뿐이 안듭니다.
    솔직히 저도 먼치킨물 좋아하고 영지물 좋아하고 기간트물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래서 거신 초반에 기대가 컸고 초반 소소한 점들은 넘어가려고 했는데 갈수록 점점 불어나는 납득하기 힘든점들 때문에 세계관이나 상황설정 전개가 뛰어나다고는 절대로 생각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제로빅
    작성일
    13.07.05 18:48
    No. 11

    틀리다x 다르다o 각자의 의견이 있는데 이렇게 열내실 필요까지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3.07.02 16:00
    No. 12

    이글에서 그 분야에서 제대로 쓴글.. 이라는 평이 나온다는거 자체가 웃기는 사실아닌가요..
    설정오류 투성이네.. 말도 안되는 사상.. 전투신.. 생활상. 등등. 전혀. 단 1%도 그 분야에 대해 제대로 쓴글이 아닌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물달개비
    작성일
    13.07.02 05:39
    No. 13

    위기감이 없는 정도를 넘어 긴장감이 생길 싹을 미리 잘라버린 작품이죠. 작품을 보며 주인공의 손에 들어오는 것들을보면 도대체 어떻게 악당이 이길수있을까 하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그러다보니 치열함이 사라지고 오히려 복수를 부르짓는 모습에서 장엄한 또한 없습니다. 이건희가 중소기업 사장한테 언젠가 너를 넘고 말겠어! 하는 코메디를 보는것 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 白鬼
    작성일
    13.07.03 13:31
    No. 14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님 이건희가 중소기업 사장한테 언젠가 너를 넘고야 말겠어에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7.06 11:31
    No. 15

    적절한 비유네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플라스마
    작성일
    13.07.03 19:00
    No. 16

    몇 권에서 하차를 하느냐가 독자의 현명함을 판단할 수 있게하는 대단함이 있죠. 저는 아쉽게도 10권까지 손대고 말았죠.... 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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