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상혁
작품명 : 구품공무원
출판사 : 청어람
일제강점기에 대한민국을 독립시키기위해 수련하며 외부와 단절되어 있던 마을에서 한 적자가 수련을 어느정도마치고 현대로 나오지만 대한민국은 독립되어 버리고.
대한민국 독립에 일생을 받치고 있던 마을 사람들은 허탈과 함께 갈등으로 몇몇사람들은 외부로 나가게 되며 주인공은 나라를 이롭게하는 관리가 되기로 결심 하는데..
대충 주인공이 관리가 되면서 좀더 부가적으로 일이 얽히고 섥히는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용왕과 산신령등 우리민속적인 판타지의 요소가 저는 재밌게 받아졌으며 2권 히로인의 등장 전까지는 한국적 현대판타지로써 재밌게 읽어 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무가내 히로인의 등장으로 취향을 떠나서 손발이 오글거리고 짜증나서 못보게 된 소설이 되어버린것같네요.
갑자기 가만히 있는 부하직원 따귀를 날리는 씬부터 헬기로 케잌공수를 하지않나 혼수상태에 있는 사람과 결혼까지. 작가님의 필력은 나쁘지 않을지 모르겠으나 진행 전개면에선 나쁘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히로인만 나오는 부분이면 그냥 몇장씩 훅훅 넘어갑니다.
한국적 판타지의 흥미요소와 막무가내 히로인을 받아 드릴수 있는분들은 추천드리지만 이야기의전개와 개념 히로인을 원하신다면 비추천 드리겠습니다.
3권까지 봤지만 1권이 40분정도 완독시간이 걸렸다면 2권은 10~20분이 걸렷고 3권은 휙휙휙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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