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최영진
작품명 : 나는 왕이로소이다.
출판사 : 디앤씨미디어
처음 볼 때만 해도 재밌는 소설 나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볼수록 이해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결국 완결까지 못 보네요.
1,2권에서보면 황제는 나라의 군사력을 한손에 쥔 절대군주입니다.
황후사건이야 그냥 넘어간다고쳐도 3권에서보면 신하들이 하는 짓이 신권이 강했던 조선보다 더 한 것 같더군요.
군주도 힘쎄고, 신하도 힘쎄고...이런게 가능이나 한건지..;
그리고 주인공에게 감정몰입이 힘들었던게 사람이라는 동물은 자기합리화를 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버려진 아이들이 자기부모님이 자기를 버린이유를 납득할려고 노력합니다. 양부모님이 정말 잘해줘도 친부,친모를 찾을려고 노력하는 이유도 자기가 싫어서 버려지지 않았다는 걸 확인받고 싶어하는 일종의 자기합리화라고하네요.(학대받은 경우를 제외하고).그런데 그냥 무조건 싫다로 일관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더군요.
그리고 몇 가지 더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것도 있으나 제가 느끼기에 큰 문제는 저 2가지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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