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유난히도 학원물을 좋아합니다.
그런 관계로 추천하고 싶어 미칠것 같은 두 작품을 소개합니다.
먼저 광뫙님의 '삼류고'
1인칭 주인공 시점이라 처음에는 생소한 느낌입니다.
그러나 명작 학원물들이 대부분 그렇듯 주인공과 조연들의 성격들이
자연스레 합쳐지며 재미를 발산하는 굉장한 소설입니다.
여러가지 설정들도 마음에 들고 필력도 대단합니다. 강추 합니다.
박창준님의 '뮈제트 아카데미'
말이 필요 없습니다.
주인공 케이의 모티브가 조조맹덕, 오다 노부나가, 마키아밸리 랍니다...
우유부단하고 협만 앞세우는 주인공들에 지치신 분들.
뮈제트 아카데미를 통해 일종의 '쾌감'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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