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무적남매.
장소: 작가 연재란.
작가: 그자리님.
(제가 즐겁고 슬프게 보았던 "닥터"라는 판타지 작품의 작가님이십니다)
가볍지 않은 가족사이지만, 두 아이에게 벌어지는 일들은 기상천외합니다.
어쩌면 "궁극의 만물상"의 주인장을 능가하는 운과 삘~을 가진 두 남매가 주인공입니다.
하지만 마냥 웃고 넘어가는 글은 아닙니다.
코멘트를 보면 어느새 두 아이와 동화되어 두 주인공이 잘.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간절들합니다.
(이 것은 작가님이 '어쩌면 글이 비극으로 끝날 지도 모른다'고 폭탄을 터트리신 것에 대한 압.박.도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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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으로 시작해서 현재 무남독녀로 개명해서 연재되고 있습니다.
무남독녀...
대단합니다.
성장장애를 겪고 있는 두 남매. (사실은 남남입니다만)
누나는 어쩌다보니 독을 잘 쓰고, 동생은 불쌍하게도 무술이 뛰어납니다.
그래서 무남독녀.
다만...
어째서 그런지는 읽어 보셔야 합니다.
현재 유빈이는 호랑이를 팔기 위해서 늑대를 공짜로 덤핑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난 후, 주위의 누군가가 "물론이지~!"라는 말을 하면 어쩌면 여러분은 난데없는 폭소를 주체못하는 무례를 범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작가님도 말씀하셨지만, 여러분도 두 남매에게 동정심을 주기 보다는 아이들의 자립심과 세상의 사랑을 응원하게 되시기를 기원하면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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