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애매한 소설이네요. 좋다 나쁘다 말 하기 힘드네요.
추천도 올라오고..댓글이 활발하다보니 한번 보자 하는 식으로 갔다가..
다 읽어버렸습니다.
촉수라는 개념과 약간의 19금적 내용때문에 논란이 있는것 같더군요.
뭐..개인적으로는 이보다 훨씬 심한 묘사들도 많이 봐 왔는데..
솔직히 초반에 어떤 여자가 패밀리어로 삼는다고 해서 패밀리어 되면
덮어버리려 했습니다. 드래곤이 패밀리어가 된다는게..ㅡㅡㅋ
그런데 그건 아니더군요. 완전한 존재인 드래곤이 변종이 된 이유도
뒷부분이지만 설명이 되있고..구성은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약간은 비꼬인 사람의 심성도 다루고 있고..
초반만 지나면 별로 혐오감 같은것은 느끼지 않을듯 하네요.
특이한 소재를 다룬..실험적인 면이 강한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쯤 읽어봐도 후회는 없을듯 하네요.
물론 이런류에 강한 혐오를 가지시는 분은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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